제주도민 추천 맛집으로 유명한 화순한가네식당을 방문했다.

 

- 화순한가네식당 정보

화순한가네식당 안내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안로 109
  • 영업시간 10:00~17:00(목요일 정기휴무)
  • 메뉴: 튀김돔베정식 1.1만원, 흑돼지김치찌개 9천원
  • 주차: 주변 길가 무조건주차가능

모슬포항이나 카멜리아힐과 멀지 않은 화순한가네식당에 다녀왔다.

도민 추천 맛집으로 기대되는 식당이었다.

 

 

화순한가네식당 메뉴

화순한가네식당 메뉴판

튀김돔베정식 1.1만원, 흑돼지김치찌개 9천원

흑돼지두루치기 1.1만원(2인이상), 돔베한접시 2.3만원에 판매중이다.

맛집은 메뉴를 늘리지 않는다고 하지 않던가.

깔끔한 메뉴판에 더 기대가 되는 식당이다.

성인남성 4인 기준 돔베정식 3개, 김치찌개 1개를 시켰다.

- 화순한가네식당 식사

우선 빠르게 기본찬들과 양념게장을 내어주신다.

기본찬이 깔끔하니 제주스럽게 맛깔났고

양념게장이 뭐이렇게 맛있는지 간장게장파인 나도 이날만은 양념게장에 손들어줬다.

화순한가네식당 양념게장 돔베고기

조금 기다리면 튀김돔베를 주신다

수육을 겉에 살짝 튀겨 내온 음식으로

약간의 느끼함이 있지만 무생채와 파절이를 곁들여 쌈싸먹으면

금상첨화다. 

심지어 가격이 만천원이라니

엄청 혜자스럽지 않은가.

화순한가네식당 한상차림

보글보글 끓고있는 흑돼지김치찌개는 말해 뭐해

어제 술을 먹었다는 기억이 싹 사라지게 바로 막걸리한잔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튀김돔베정식을 시키면 성게미역국을 주신다

만천원인데 튀김돔베고기와 성게미역국에 게장까지

사장님이 돈벌생각이 없지 않고서야 이정도 구성이 가능할까 싶다.

비리지도 성게 상태가 나쁘지도 않다

성게 향 가득, 바다 향 가득한 성게미역국이 정말 좋다.

 

참고로 김치찌개엔 성게미역국이 나오지 않는다.

돔베정식을 1인 1개 시키고 김치찌개를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 화순한가네식당 웨이팅

11시50분정도 방문했는데 20분정도 대기를 했다.

테이블이 많거나 현장예약, 어플예약을 받지 않으니

얼른가서 이름을 적어야한다.

대기가 어려울 것 같으면 근처 분점이 있으니 분점으로 도전!

 


-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평가: ★★★★☆

맛있다!

일단 가격이 엄청 착하다

그리고 양도 많다

근데 맛도 있다

굳이 흠을 잡을게 없다.

굳이 흠잡자면 그냥 국산돼지가 아니다 이정도...?

근데 그래도

가격보면 사장님도 먹고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좋은 재료로 맛있게 만들면 그만 아니던가 ㅎㅎ

 

서비스평가: ★★★★★

딱 내가 원하는 사장님상

식당 분위기에 맞게 서글서글하시고 서비스도 쾌활하시고

식사도 빨리 나오고 다 좋았다.

흠잡을 것 없는 서비스

여행에 활력을 받아 갈 수 있는 느낌이었다.

 

쾌적성평가: ★★★★☆

식당 위치가 좀 동떨어져있다보니 차로 가야하지만

또 거꾸로생각하면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많다.

앞에 천막이 있어 대기할 수도 있고 아쉬운건 자리가 많지 않아 회전이 조금 느리다는것?

뭐 그래도 그것 나름 괜찮다.

외관에 비해 건물도 안에는 깔끔하고 테이블간격도 넓고 좋았다.

오히려 더 많고 붐볐으면 정신없고 사장님도 정신없었을 느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주차안내

식당 주변 길가에 주차가 가능하다

자리도 많고 몇십대는 댈 수 있는 정도니 걱정 안해도 될 듯 하다!

 

 

제주도 맛집으로 가장 유명하다고도 할 수 있는

고등어회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미영이네 횟집을 다녀왔다

 

- 미영이네 정보

미영이네 횟집 안내 

  • 미영이네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항구로 42
  • 영업시간 목~월 11:30~22:00(수 휴무)
  • 메뉴: 고등어회, 방어회, 탕 등
  • 주차: 매장 앞 길가 등 주차 가능(축제 등 특수한 때는 어려움)

모슬포항에 있는 고등어회 맛집 미영이네에 방문했다.

매장 간판에도 보이는 것처럼 고등어회 전문이라는 문구에서 진심이 느껴졌다.

 

미영이네 횟집 웨이팅 

대방어 축제기간이기도 했고 고등어회 제철인 기간이기도 했어서그런지

4시45분쯤 방문해서 5팀정도 대기를 했고 약 20분정도 소요됐다.

다 먹고 여섯시쯤 나왔는데 대기줄이 상당해

식사 피크시간에 방문하면 1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장도 가능하니 숙소에서 먹는것도 추천!

 

 

미영이네 메뉴

성인남성 4명이었고 특대방어, 고등어회 小+탕을 주문했다.

- 미영이네 반찬

미영이네 반찬

반찬은 그냥 기본반찬

특이하거나 한건 없는데 저 회무침처럼 생긴게 양념장 야채로 고등어회랑 같이 먹을 예정이다.

김 + 밥 + 회 + 양념장야채 그리고 쌈장이라고 한다.

- 미영이네 메인메뉴

미영이네 고등어회, 대방어

곧이어 메인으로 고등어회와 특대방어가 나왔다.

고등어회는 빛깔부터 달랐다.

제철을 맞아 기름진 고등어에 비리지도 않아 연어를 먹는듯 부드럽게 먹었다.

특대방어는 수도권에서도 비슷한 퀄리티를 먹을 수 있는정도!

하지만 고등어회는 달랐다. 진짜 고소한데 달고 기름지고 맛있었다.

술과 함께 곁들어 먹으니 어느새 거의 다 먹었다.

그때 나오는 고등어조림

이건 진짜 너무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다가 찍었다.

고등어 진짜 통통하고 무가 미쳤다. 아껴먹느라 혼났다.

약간 비주얼은 음쓰느낌의 고등어국

이거 진짜 별미다

고소한데 많이 짜지도 비리지도 않고 밥과 함께 숭숭 들어갔다

별미로 꼭 도전해보는걸 추천한다.

 


-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평가: ★★★★☆(4.5)

대한민국 최남단 방어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모슬포항

방어는 좀 아쉬웠다. 생각보다 더 맛있다 이런느낌은 없었고 그냥 괜찮은 방어집?

근데 진짜 고등어는 달랐다.

신선하고 비리지도 않고

생애 첫 고등어회를 먹었던 기억이 나면서 너무 좋았다.

고등어국도 별미로 시간이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싶다.

 

서비스평가: ★★★☆☆

좀 분주하고 사장님 부르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손님이 많아서 그럴뿐이지 친절하신 편이고 음식도 맛집이라 생각하면 오래 기다리지 않았던 것 같다.

 

쾌적성평가: ★★★☆☆(3.5)

웨이팅을 문자로 받을 수 있도록 패드가 설치돼있다!

시장에 이런게 있다니 너무 좋았고 앞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작게나마 있다.

단지 테이블 간격이 조금 좁고 사장님을 부르기 어렵다?

주차가 식사시간이면 어려울 것 같다. 이정도로 점수를 높게주긴 어려웠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주차안내

가게 앞 길가 주차 가능합니다.

식사시간엔 붐비고 차를 빼기 어려워보여 근처 숙소가 있다면 보도로 방문 추천드립니다.

 

 

 

 

 

전날 마신 술로 아침 해장이 필요했다. 골골대며 미리 찾아놓은 식당으로 향했다.

 

제주해조네보말성게전문점

제주해조네보말성게전문점 운영시간 및 메뉴

운영시간: 목~화 8시~15시(수요일 정기휴무)

메뉴: 제주보말죽, 보말칼국수, 성게비빔밥 등

 

제주해조네보말성게전문점 내·외관

제주해조네보말성게전문점 외관이다.

벽돌집에 아기자기한 느낌, 바로 앞에 두대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보도 추천

내부엔 대기공간도 있다.

가운데 대기명단에 이름을 적고 기다리면 된다.

테이블 지도

 

내부에 테이블이 꽤나 많다. 4인석 8~10테이블정도? 정확하진 않지만 오전에 방문하면 크게 대기는 없을 듯 하다.

 

제주해조네보말성게전문점 메뉴

한눈에 보기

메뉴판 제일 앞에 자연산보말과 성게로만 맛을 낸다고 적어놓으셨다.

재료 본연의 맛을 위해 다른 재료를 섞지 않는다고 자부심 있게 적어놓으신걸 보면 믿고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이 동네에서 처음으로 보말요리를 하신 어멍께서 요리한다고 하신다.(무려 17년 경력)

 

 

성게, 보말, 구이메뉴 그리고 주류가 있다.

아침식사를 위해 방문한터라 구이는 제외하고 각자 성게와 보말메뉴에서 골랐다.

내가 고른 메뉴는 보말미역국

깔끔하고 정갈하게 한상으로 차려주신다. 

반찬은 콩나물, 양파장아찌, 김치, 오징어젓갈

너무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와 기분이 좋다. 깔끔한 집밥느낌이었다.

 

 

보말이 들어간 미역국 한숟갈 가득 먹어봤다.

예전 부산에서 먹었봤던 가자미미역국이 생각났다. 그만큼 국물이 진하고 꽤나 시원한데 묵직한 맛이엇다.

진한 맛이 꽤나 좋았다.

반찬도 깔끔하고 식사도 든든하니 아침으로 먹기 굉장히 좋은 식당인듯 하다.

 

 

반찬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이정도면 맛집 인증 완료?

 


-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평가: ★★★★☆(3.5)

음식이 정말 진국이다. 국물도 맛있고 묵직한 보말미역국에 꽤나 반했다.

보말칼국수를 드신 분도 너무 맛있으시다며 한그릇 완료하셨다.

양도 든든하고 정갈한 한상이 너무 기분이 좋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자연산보말이다보니 손질이 조금 덜된느낌이 조금 있었다.

보말 껍질?같은 것이 조금 씹혀 약간은 불편했지만

그정도는 감안할 수 있는 맛이다.

 

서비스평가: ★★★★☆

직원분들이 친절하셨다.

다들 어른분들이셨는데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먹고 나갈때도 친절하게 인사해주셨다.

서비스야 뭐 ㅎㅎ

 

쾌적성평가: ★★★☆☆(3.5점)

주차가 안된다!

제주도 여행객 특성상 주차를 해야 할텐데 주변 주차하기가 꽤나 어렵다.

특히 점심시간이나 식사시간에 겹친다면 힘들지도

식당은 조금 좁지만 꽤나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어서 이용에 큰 불편은 없었다.

주차가 참 아쉽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숙소를 잡고 멀지 않은 곳 식당 중 여러 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을 찾아봤다.

제주 해물도 먹을 수 있고 흑돼지도 먹을 수 있는 좋은 식당이었는데 일행 모두가 극찬한 제주 맛집이었다.

 

제주해물라면 흑돼지 키삼스 서귀포 안덕점

운영시간: 매일 10:30~22:00

메뉴: 제주흑돼지해물삼합, 제주해물삼합 등

식당 앞 주차 여러대 가능

 

신화월드에서 차로 15분, 중문에서 차로 5분이면 도착하는 식당이다.

제주삼합전문점 키삼스에 방문했다.
키삼스의 의미는 모두가 추측해봤지만
키조개 삼겹살까진 맞는데...스는 모르겠다. 단순 키조개와 삼겹살"들"이어서 스일까
 
 

미리 예약했더니 시간에 맞춰 사장님께서 셋팅을 다 해주셨다.

단체석도 있고 내부에 테이블도 여러개 있었다.

우리는 제주해물삼합, 제주흑돼지해물삼합을 주문했다.

 

 

제주해물라면 흑돼지 키삼스 서귀포 안덕점 메뉴

제주 흑돼지 해물삼합

주문한 제주 흑돼지 해물삼합이 나왔다.

제주흑돼지 해물삼합에는 문어, 돼지고기, 전복, 새우, 뿔소라, 채소가 있었다.

돼지고기가 정말 맛있고 해물은 그날 공수해온 재료를 사용하신다는데 전부 싱싱하고 맛있었다.

 

제주해물삼합

옆테이블은 제주해물삼합이 나왔다.

제주해물삼합 정말 맛있다. 우삼겹을 묵은지, 숙주에 싸서 특제소스를 찍어먹었는데

고기향이 정말 좋은데 소스도 독특해서 물리지 않고 술술 잘들어갔다.

이거 진짜 물건이다. 인천에도 파는 식당이 있으면 매주 갔을 것 같다.

 

깔끔하게 손질한 뿔소라껍데기를 주셨다.

여기에 소주를 타먹으면 좋다는데 기분은 좋았다.

 

 

해물가득탐라면(해물라면)

국물이 필요해 해물가득탐라면을 주문했다.

해물라면 진짜 이거 안시켰으면 어쨌을까

안에 해물이 가득한건 물론 국물이 우러나서 정말 시원했다. 속이 탁 하고 풀리는 느낌이었다.

 


 

마지막 날 좋은 식당에서 좋은 마무리, 흑돼지 전문점 키삼스

 

음식이 정말 맛있었다. 주방이 살짝살짝 보였는데 정말 그날 공수해온 해산물인지

망태기에 들어있었다.

손질도 직접 해주시고 돼지고기도 우삼겹도 안물리고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제주해물삼합의 소스가 킥이었다. 정말 맛있었다.

 

예약시간을 조금 바꿨는데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히 응대해주셨다.

일행이 여럿이어서 정신없으셨을텐데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뿔소라주 같은 독특한 경험도 하게 해주셨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즐겁고 맛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식당이었다.

 

기분 좋게 즐기다 온 저녁식사장소다. 제주도 중문 근처나 신화월드 근처라면

여기 꼭 추천하는 식당이다.

 

제주공항근처, 첫째날 숙소는 아래 글 참고

 

[제주여행]제주공항 근처 더나인스테이, 오피스텔형 가성비숙소 추천(내돈내산, 상세사진)

우선 숙소의 조건을 정했다. 1. 합리적 가격의 1인1실 2. 소음이 적은 곳 3. 위치의 편의성(여행지, 식당과의 접근성) 많이 고민하고 많이 찾아본 뒤 예약했고, 다들 좋다며 잘잡았다고 칭찬하셨던

kyukyu-kie.tistory.com

 

제주도의 둘째날 숙소를 알아봤다.

 

숙소 선정 이유

숙소를 정할때 조건은

1. 여행동선(남서쪽)에 위치할 것

2.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큰 방의 유무

3. 깔끔한 시설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하나의 숙소를 찾았다.

중문과 송악산 사이에 위치한 부티크호텔 제주 스놉부티크스테이

주변에 큰 관광지는 없지만 여행동선에 위치해 우리 여행에는 적당했다.

근처 식당이나 편의점도 가까이 있다.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1. 1인1실 각 방이 가능한데 큰 트윈룸도 있다.

여행 마지막날이어서 동행들과 대화할 자리가 필요했다.

넓은 트윈룸이 있어 저녁식사 후 모여 대화할 수 있었다.

2. 시설이 깔끔했다.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모르지만 실제로 방문했을때 더 깔끔했다.

3. 식당이나 편의점 도보이용이 가능하다.

식당이나 편의점이 도보로 이용 가능했고 바로 앞 바닷가도 있어 뷰도 좋았다.

 

우리는 7인이 슈퍼룸, 디럭스룸, 트윈룸을 이용했다.

 

공용공간

우선 주차공간이 넓직하다

일반차 8대, 전기차 1대가 가능한데

공간이 없으면 주변 길이 넓어 어디든 주차 가능하다.

통로를 따라 들어오다보면 벽화가 보인다

왼쪽이 체크인하는 로비, 오른쪽이 숙소로 가는 공간이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진행했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다.

로비 왼쪽에는 바나 식당도 운영하는데 다른 블로그 글을 보니 음식도 꽤 맛있다고 한다.

조식 식당 정하기 번거롭다면 숙소 식사를 추천한다.

 

방 타입별 상세 설명

1. 슈퍼룸

슈퍼룸 사진이다.

조명이나 인테리어가 꽤나 예쁘다.

노출콘크리트와 타일로 마감해 포근한 느낌이 많지는 않은데 감성적인 느낌은 가득햇다.

창가에 있는 욕조는 반신욕을 하며 바다를 보거나 노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노을은 방마다 상이)

디럭스룸과 슈퍼룸의 가장 큰 차이는 테이블의 유무인 듯 하다.

 

2. 디럭스룸

디럭스룸이다. 따뜻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꽤나 감각적이다.

욕조가 있고 바닷가가 보인다.

동행분은 반신욕하며 호캉스하는 느낌이어서 너무 좋았다고 매우만족해 하셨다.

냉장고나 전자렌지는 물론 필요한 집기들은 전부 있다.

 

3. 트윈룸

대망의 트윈룸이다.

추가요금 지불하면 3인도 가능한 방이다.

큰 침대 1개, 작은침대 1개가 있고

여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과 와인잔 등 활용성이 높은 방이다.

특히 세면대가 두개나 있어서 여러명이 쓰기 너무 편할 듯 하다.

물론 이방도 바다뷰다.

아침 뷰 사진이다.

 

어매니티, 기타시설

수건, 치약칫솔, 삼푸, 바디워시, 린스

있을 것은 다 있다.

엘리베이터도 잘 작동하고 룸서비스나 와인같은 음료도 레스토랑에서 판매하고 있다.

 

스놉부티크스테이 장,단점

 

장점

침구류가 진짜 좋다. 눈 감았다 뜨니까 아침이었다. 이번 제주여행은 침구류가 다했다.

바다뷰가 정말 큰 장점이다. 문을 열면 파도소리에 마음이 편해진다. 앞에 나가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았다.

여러 방 타입이 있어 취향,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우리는 큰 방이 필요해 트윈룸을 선택했는데 매우 만족했다.

 

단점

관광지와는 약간 거리가 있다(차로 소화 가능할 정도)

화장실 문이 미닫이인데 잠기지 않는다

인테리어가 약간 차가운 느낌이어서 딱딱한 느낌이다. 근데 아침에 바다보면 마음이 녹는다.

 

스놉부티크스테이 총평

단점을 굳이 적어놓긴 했지만 큰 불편은 아니었다.

바다뷰가 정말 큰 장점이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다.

대형 호텔느낌은 아니었지만 호텔에 견줄 정도로 좋은 이용기였다.

누가 이 근처 숙소를 찾는다면 사람 붐비는 관광지보다 스놉부티크스테이에서 묵으시길 추천할 예정이다.

다크투어리즘 정의

다크투어, 다크투어리즘이란 전쟁이나 테러, 인종말살, 재난처럼 비극적인 역사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고 느끼는 여행이라고 합니다.

제주 지역의 다크투어리즘 장소로 일본의 군사 기지화를 위한 군사시설과 4.3사건의 잔혹한 현장이 있습니다.

 

1. 알뜨르비행장, 비행기 격납고

알뜨르비행장의 알뜨르는 제주어 표기법상

알: 아래

드르: 벌판

아래에 있는 너른 벌판의 의미라고 합니다.

37년 중일전쟁에서 이 비행장을 전초기지로 삼았고 이후에도 전진기지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도 활주로와 격납고가 남아있습니다. 38기의 격납고 중 19기의 격납고가 온전히 남아있어요.

사진을 확대해보시면 여러 곳의 격납고가 보입니다.

지나가다보면 지하벙커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격납고에는 철제 모형 비행기가 있습니다. 평화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전투기 모형이 있습니다.

 

2. 섯알오름

일제시대때 탄약고로 사용하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4.3사건때 희생된 분들의 유해가 묻혀있던 곳이라고 합니다.

양민학살터로 아픔이 있는 유적지입니다.

희생된 피해자분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발굴된 유해만 해도 211구나 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는지 알 수 있습니다.

 

3. 셋알오름 일제동굴진지

차로 조금 이동하면 동굴이 보입니다.

예전에도 한 번 왔었는데 또 다른 동굴진지입니다.

일제시대때 만들어진 가장 긴 동굴진지라고 합니다. 현재는 안전상의 문제로 출입이 통제되어 있습니다.

내부의 길이를 다 합치면 1.2km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출입구도 여러 곳이 있습니다.

태평양전쟁 당시 알뜨르비행장의 부속시설로 구축되어 있고 제주도 내 동굴진지 가운데 동공의 크기가 가장 크다고 해요.

 

4. 송악산 해안 일제동굴진지

송악산에도 일제의 잔재가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저 멀리 보이는 구멍들이 다 일제때 판 동굴이라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말 패전에 직면한 일본군이 해상으로 들어오는 연합군 함대를 향해 소형선박을 이용한 자살폭파공격을 하기 위해 구축한 군사시설이라고 합니다.

제주도 주민들을 강제동원해서 해안 절벽을 뚫어 만든 시설들은 전쟁의 참혹함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정리하는 글

셋알오름 일제동굴진지나 알뜨르비행장, 격납고, 송악산 일제동굴진지의 경우 일본군이 제주도민들을 강제동원하였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큽니다.

단순한 여행일정이 아닌 역사적인 공간을 보며 우리가 얼마나 어려운 시기를 지났는지, 과거의 잘못은 어떠한지 반성하고 성찰했습니다.

제주도에 방문하면 단순하게 즐기는 여행이 아닌 다크투어의 공간도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주 여행 전 직장동료가 무조건 추천한 맛집,

제주 꺼멍 연탄구이 신화월드점에 방문했다. 현지인들 픽 맛집이라고한다.

제주꺼멍연탄구이 신화월드점 정보

운영시간: 수 휴무, 목~화 11:30~21:00, 15:00~16:30 브레이크타임
메 뉴: 불백정식(9천원/1인), 흑돼지김치찌개(8천원/1인), 각종 고기류
주차정보: 가게 앞 넓은 주차공간
 

 

제주꺼멍연탄구이 신화월드점 내부

 

내부가 꽤나 넓다.

4인석이 많은데 단체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 

 

제주꺼멍연탄구이 신화월드점 메뉴

우선 우리는 불백정식이 너무나도 맛있다고 해 방문했는데

조금 늦은 점심에 도착했더니 전부 팔렸다고 한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아침에 먹은 국수때문에 느끼한 속을 달래려 김치찌개(전골)을 주문했고

날이 더워 김치말이국수도 주문했다.

각종 밑반찬이 나왔다

나는 반찬이 맛있으면 맛집이라 생각하는데 간이 세지도 않고 맛있는 반찬들이었다.

보기만해도 든든하다.

안에 두부도 들어있고 돼지고기도 듬뿍 들어있었다.

돼지고기는 제주산을 쓴다고 해 더 맛있었고 느끼한 속에 김치찌개가 들어가니 너무 개운했다.

중짜 기준 공기밥 3그릇을 주신다. 

뒤이어 나온 김치말이국수

아침에 국수를 먹었는데 또 무슨 국수냐 하겠지만

고기국수와 김치말이국수는 다르지 않겠는가.

면이 상당히 많았다. 대식가인 나도 꽤나 든든할정도

국물이 약간 시큼하다 생각들 수 있는데 국물김치맛이라 생각이 들어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

매장 내부에 고기냉장고도 있고 원산지표시판도 잘 써놓으셨다.

신선한 고기를 믿고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었다.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4.5)
서비스: ★★★★☆(3.5)
쾌적성: ★★★★☆
 

솔직히 고기국수 먹어 느끼한 속에 김치찌개 때려넣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그리고 밑반찬도 꽤나 맛있고 김치말이국수

시원하고 새콤해 정신이 번쩍들었다.

불백을 못먹어 아쉽지만 오히려 좋다 라는 말을 여기 쓰면 딱 좋을 정도로

너무나도 잘 먹고 왔던 식당이다.
 

서비스

직원분 서비스는 친절하셨다.

특히 불편한 것도 없고 물도 시원한 얼음물 갖다주시고

생글 웃으면서 서비스해주셨다.
 

식당 쾌적성

주차장이 매우 넓다! 식당보다 더 넓은 주차장으로 주차가 어려울 일은 없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식당도 넓고

불편한점이 크게 없었던 식당이다.

 

이용후기

약간 이름이 체인같아서 망설이긴 했는데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다.

아침부터 먹은 고기국수로 느끼한 속 달래기에도 너무 좋았고

든든한 점심으로 이후 일정도 잘 소화할 수 있었다.

한식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공식을 역시나 알 수 있던 식당이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은 성북동 나들이 글이다.

 

성북동 정원카페, 알렉스더커피 성북(메뉴, 주차)

서울에서 정원이 있고 분위기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동네도 조용한 그런 공간을 찾는다면 성북동의 알렉스더커피를 추천한다. 알렉스더커피 성북 정보 운영시간: 주중 11~19시, 주말 10~21시 메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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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을 식당을 미리 찾아봤다.

분위기가 좋고 조용한, 대화나누기 좋은 식당을 찾았고

카페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성북동 문화식당에 방문했다.

 

문화식당 성북점 정보

운영시간: 매일 11:30~22:00, 16~17시 브레이크타임
메 뉴: 문화식당 삼합(22,000원), 뇨끼(수제비)(21,000원)등
주차정보: 인근 유료주차장 및 성북역사문화센터 앞 주차
 

 

문화식당 성북점 예약

문화식당은 네이버로 예약이 가능한데 좌석의 2/3만 예약을 받으신다. 

워크인도 가능하도록 배려가 좋은 식당이다.
 

문화식당 성북점 내부

2층에 올라와 예약을 확인하고 자리안내를 받습니다.

3층으로 올라오면 레이스로 된 길이 반겨주는데 길을 지나가면 아래와 같은 자리가 나온다.

블랙&화이트톤의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차분하고 낮은 벽으로 자리가 다 구분되어 있어

비밀스런 느낌을 갖게 한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기 좋은 문화식당 성북점이다.

오른쪽 밑의 사진은 원형으로 바깥을 보는 자리인데 다음엔 예약을 하고 저 공간으로 가보고 싶다.

이런 야외를 보는 테이블석도 있다. 분위기가 매우 좋은 식당이다.

내가 이용한 자리는 북악산야경이 보이는 창가자리였다.

벽으로 구분된 자리는 아니었는데 식당이 전체가 보이고 창문도 넓어 좋은 자리였다.

분위기가 차분하고 고급스럽고 참 조용했다.

 

문화식당 성북점 메뉴

문화식당 성북점 메뉴

스프, 샐러드, 밥류나 파스타, 스테이크 같은 메뉴들을 판매했고 칵테일이나 와인같은 주류도 있어서인지

안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도 꽤나 있었다.

주류는 패스, 우리는 통문화식당 삼합(22,000원), 수제비(뇨끼)(21,000원)를 주문했다.

식당을 구경하고 수다떨다보니 곧이어 음식이 나왔다.

비주얼은 우선 합격, 맛은 어떨까


우선 수제비(뇨끼)

왜 명칭을 두개나 쓸까 보니 기본 베이스는 뇨낀데 감자수제비가 들어있다.

왼쪽이 감자수제비, 오른쪽이 뇨끼반죽인데

그냥 뇨끼만 먹었으면 평범할 수 있는 음식이 감자수제비로 식감을 더 살리고 식감이 쫄깃한, 재미있는 음식이 됐다.

보통 뇨끼는 감자반죽으로 뭉개지는 듯한 식감인데 수제비가 이를 완충시켜줘서 참 맛있고 재밌게 먹을 수 있었다.

다음은 문화식당 삼합

차돌박이불고기, 아시안식샐러드, 파스타면이 나오는데 약간 들기름향에 상큼한 샐러드파스타 맛이었다.

다른 곳에서 샐러드파스타를 먹어봤다면 상상하기 쉬울텐데 거기에 차돌박이 불고기가 함께 들어가

간도 있고 상큼한 좋은 음식이 됐다. 세가지 모두 섞어 먹으면 된다.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4.5)
서비스: ★★★★☆
쾌적성: ★★★★☆(3.5)
 

우선 음식 퀄리티가 좋다

맛있고 식감도 좋고, 새로운 컨셉의 음식들이어서 신박한데 익숙한

근데 맛있는 그런 식당이다. 가격도 저렴해 이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 좋았다.

주문했던 음식 외에도 다양한 음식이 많아 다음에 또 방문해 먹어보고 싶다.

양도 든든했다.
 

서비스

우선 음식이 2층에서 3층으로 옮기는데 직원분들이 직접 계단을 오르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좀 안쓰럽긴 했는데 미소 끝까지 잃지 않고 서비스 해주셔서 더 감사했다.

2층에서 자리안내해주시는 직원분도, 음식 셋팅해주시는 직원분도

프로페셔널하고 깔끔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했다.
 

식당 쾌적성

접근성!

접근성이 꽤나 떨어진다. 역과는 거리가 있고 차를 이용해야 하는데

주차가 어려운 식당이다. 식당 앞에 두자리가 있다고는 하지만 거의 불가하고

주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그거 말곤 크게 이용에 어려운 점이 없었다.

미리 식당에만 양해구하면 대형견도 방문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이용후기

서비스도 음식도 분위기도 가격도 전부 만족한 좋은 식당이었다.

분위기는 물론 퀄리티도 상당히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했다.

김연아선수님이나 블랙핑크 로제님도 방문하셨다는 식당인데 셀럽들이 방문하면 다 이유가 있다고 본다.

중요한 자리나 조용한 대화를 원할땐 방문하면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주차안내

식당에선 주변 유료주차장을 안내해준다.

성북로 138 유료주차장

성북로 111 로투스가든 유료주차장

성북동길 공영주차장

을 안내해주는데 모두의 주차장 어플을 보면 바로 앞 지정주차장에 공용주차 자리가 있다.

비록 불법주차로 이용은 못했으나 하나의 방법일 수 있고

저녁시간 방문이라면 성북역사문화센터 앞 주차장도 자리가 비어있으니 이용 가능할 듯 하다.

 

 

 

 

 

 

★★★성북동 카페 이후 식당을 찾으신다면 아래 포스팅이 딱

 

성북동 문화식당,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맛집(메뉴/예약/주차)

★★★지난번 포스팅에 이은 성북동 나들이 글이다. 성북동 정원카페, 알렉스더커피 성북(메뉴, 주차) 서울에서 정원이 있고 분위기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동네도 조용한 그런 공간을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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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정원이 있고 분위기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동네도 조용한 그런 공간을 찾는다면

성북동의 알렉스더커피를 추천한다.

 

알렉스더커피 성북 정보

운영시간: 주중 11~19시, 주말 10~21시
메 뉴: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일,월 휴무
주차정보: 카페 앞 유료주차장 이용

알렉스더커피 성북 메뉴

알렉스 더 커피 메뉴판

다른 카페들과 비교했을 때 많이 비싸지 않다.

자두에이드, 알렉세이션 그리고 애플크럼블을 주문했다.

 

알렉스더커피 성북 카페 분위기

1층엔 디저트들과 커피머신, 주방이 있다.

카운터가 따로 있지는 않은데 오히려 친구네 놀러온 느낌이 들어 반가웠다.

사장님께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본다.

 

2층 실내사진

분위기 있는 조명, 플랜트들이 가득하고 잔잔한 음악에 기분이 좋다.

손님들을 보니 연인분들이 많은 듯 했다.

그래서인지 더 조용하고 분위기 있었는듯.

바깥 정원과 온실공간이 있다.

정원엔 테이블이 4~5개정도 놓여있었다. 방문했던게 5월이어서 덥지 않고 시원했는데

여름엔 이용이 어려울 듯

실내 온실공간(2층)에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인테리어만 온실이다. 덥지 않다.)

천장의 캐노피커텐도 예쁘고 분위기가 좋다.

 

알렉스더커피 음료 및 디저트

1층에 발렛파킹이 가능하고 식당에서 영수증을 받아오면 2시간에 5천원 이용가능

정원에서 수다를 떨다 보니 사장님께서 음료를 갖다주셨다.

직접 담근 자두청과 핸드드립커피, 그리고 디저트로 애플크럼블이다.

커피는 향도 깊고 좋았는데 맛도 깔끔하고 약간의 산미와 향긋한 맛으로 감칠맛이 좋았다.

직접 담근 자두청으로 만든 자두에이드는 너무 달지도 시지도 않았다.

같이 먹은 친구도 너무나 맛있었다는데 이건 꼭 가서 먹어봐야 아는 맛이다.

그리고 이 애플크럼블이 굉장히 좋고 맛있었는데

아이스크림과 빵 사이에 보이는게 사과 잼이 아니고 슬라이스사과다

그냥 잼으로만 맛을 내는 곳도 많은데 여긴 그렇지 않았다.

아이스크림과 한스푼 떠먹으면 진짜 맛있다. 분위기도 달달해진다.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4.5)
서비스: ★★★★★
쾌적성: ★★★★☆
 

킥이 굉장히 많은 카페다.

커피는 여타 브랜드커피들과 견줄만큼 맛있었고 자두에이드도 직접 담그셨다는데 시판되는 것보다 더더 맛있었다.

그리고 완벽한 디저트까지

달달한 음료들을 먹다보면 분위기도 달달해 질 수 있는 그런 카페다.

 

서비스

사장님이 꽤나 차분히 유쾌하셨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반겨주시며 편하게 대화나눠주셨고 서비스도 훌륭했다.

우리가 마감시간을 몰라 10분정도 천천히 나왔는데 오히려 괜찮다며 편의도 봐주셨다.

사장님때문에라도 한번 더 가고 싶은 그런 곳이다.

 

식당 쾌적성

모두 완벽할 순 없겠지

자체 주차가 없다. 파킹프렌즈 어플로 카페 아래 주차장 이용권을 미리 구입하고 방문하면 된다.

그래도 주차비가 한시간에 1,200원으로 비싸지 않아 큰 부담은 아니다.

그리고 화장실이 남여공용이고 문이 나무문이어서 살짝 소리날까 걱정됐다.

근데 음악에 소리가 묻힌 것도 있고 화장실도 깔끔해 큰 불편은 아니었다. 
 

이용후기

처음 들어갈 때 사장님과 대화, 카페의 분위기, 한 개의 층이지만 정원, 온실, 내부로 구성된 재밌는 공간구성

그리고 맛있는 음료와 달달한 디저트, 나올때 웃으며 인사해주시는 서비스까지

가봤던 카페 중 베스트라고 말할 수 있는 카페다.

붐비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도 좋았다. 중요한 날이나 차분한 분위기가 필요한 날 방문해보면 어떨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주차안내

카페 앞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파킹프렌즈 어플로 한시간에 1,200원 주차권을 구매하면 되는데

2시간정도 넉넉히 해놓고 방문하면 될 것 같다.

 

 

바쁜 개인일정으로 피로를 풀기 위해 마사지샵을 방문했다.

벨라테라피 후기

벨라테라피 이용방법

  1. 전화예약 또는 네이버예약을 한다(전화예약이 언제 가능한지, 찾는 선생님도 가능한지 확인이 편함, 카운터 보시는 분이 따로 있어 바로 응대 해주심)
  2. 홍대입구역 9번출구로 나와 횡단보도 건넌 후 홍대 정문방향으로 조금 올라오면 노브랜드버거 건물 6층으로 간다
  3. 우측 신발보관함에 신발을 놓으면 사장님이 순서에 맞춰 친절히 응대해주신다
  4. 옷을 갈아입고 족욕, 마사지 순으로 진행한다.

 

벨라테라피 이용요금

  1. 요금
    • 커플테라피, 전신스포츠관리, 통증집중관리 등 개인에 맞는 마사지를 진행하면 된다.
  2. 할인
    • 네이버 예약시 10% 할인
    • 회원가=현금가로 이용 가능

 

벨라테라피 이용 후기

마사지 이후 일정때문에 한시간 코스인 전신스포츠관리를 선택했다.

사장님의 안내를 받아 탈의실에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족욕을 진행했다.

입욕제를 푼 물에 편하게 발을 담궈 긴장을 풀었다.

10분 약간 안되게 있었던 것 같은데 피로가 많이 가셨다.

시간이 지나면 담당 마사지사께서 발을 닦아주시고 방으로 안내해주신다.

 

우선 아늑한 방에서 마사지를 받을수 있다는 점, 그리고 마사지사님께서 유머있는 농담으로 분위기도 풀어주신 점,

불편한 곳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받고 싶은 부위는 어딘지 계속 확인해주신 점이 마음에 들었다.

마사지 와중에도 압은 어떤지 계속 확인해주셔서 편하게 받을 수 있었다.

 

베트남에서 받아본 마사지가 전부인데 굳이 베트남까지 가야하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담당 미키쌤의 재치도 손맛도 너무 좋았고 금액도 저렴해 가성비가 아주 좋았다.

직원분들도 다들 발랄하고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다녀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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