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를 조금 편하게 보고자 숙소를 예약했다.

국회의사당역과 가장 가까운 호텔인 글래드 여의도

 

- 가격

숙소 예약이 조금 늦어 전부 나가는 바람에 야놀자에서 20만원을 주고 가장 작은 방을 예약했다.

평일 기준 10만원 중반이면 디럭스타입 예약 가능하니 미리미리 움직이자.

참고로 글래드 여의도는 아고다가 가장 저렴했던 것 같다.

디럭스 더블룸 기준 16만원정도면 가능했었다.

 

- 호텔 리뷰

글래드 여의도는 국회의사당역 4번출구로 나와 뒤돌면 바로 보인다.

건물이 14층으로 높지 않지만 객실 수는 꽤 되는 것으로 보인다.

체크인은 15시부터 가능한데 여의도 벚꽃때문인지 저녁6시에 도착했음에도 체크인하려는 줄이 꽤나 길었다.

어두운 복도 옆으로 방이 꽤나 많이 있다.

우리는 6층으로 방을 배정받았다.

전체적인 조명이 어둡고 인테리어가 차분하다.

스탠다드여서인지 방이 작은편이긴 했다.

그래도 짐이 많지 않아 둘이 쓰기에 불편하다 느껴지진 않았다.

캐리어같은 큰 짐이 있다면 조금 더 큰 방을 추천한다.

어매니티가 부족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 정도가 있고 드라이기가 있다.

ESG경영을 위해 일회용품을 최소화한다는데 일회용 빗 같은 것은 밤 10시가지 로비에서 제공된다고 하니

일정 끝날 쯤 오는 길에 받아오길 추천한다.

가장 좋았던 침구

잠도 잘오고 너무 폭신했다.

가장 아쉬웠던 조망

도로이 아니면 전부 이런 뷰다.

- 경험후기

더위를 조금 타는 편인데 아직 에어컨을 작동해주시지 않아 아쉬웠다.

그래도 침구도 너무 폭신하고 환기도 꽤나 빨리 되는 것 같다.

역 주변에 위치해 위치상으로도 너무 좋았고 

윤중로와 여의공원까지 멀지도 않아 너무 만족스럽다.

여의도 근처 가야한다면 꼭 재방문 할 예정이다.

- 이런 분에게는 추천

여의도 벚꽃축제가 목적이다.

9호선 역과 가까웠으면 좋겠다.

여의도 내에서 놀고 먹고 다 할 예정이다.

노량진 수산시장 이용 예정이다.

호캉스보다는 쉬는 것이 목적이다.

- 이런 분이라면 다시 한 번 고민해보길

호캉스가 목적이다.

조망이 좋아야 한다.

숙소 내에 서비스 시설이 많았으면 좋겠다.

숙소 주변에 식당이 많아야 한다.

서울 이곳 저곳 돌아다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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