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 이은 성북동 나들이 글이다.

 

성북동 정원카페, 알렉스더커피 성북(메뉴, 주차)

서울에서 정원이 있고 분위기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동네도 조용한 그런 공간을 찾는다면 성북동의 알렉스더커피를 추천한다. 알렉스더커피 성북 정보 운영시간: 주중 11~19시, 주말 10~21시 메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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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을 식당을 미리 찾아봤다.

분위기가 좋고 조용한, 대화나누기 좋은 식당을 찾았고

카페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성북동 문화식당에 방문했다.

 

문화식당 성북점 정보

운영시간: 매일 11:30~22:00, 16~17시 브레이크타임
메 뉴: 문화식당 삼합(22,000원), 뇨끼(수제비)(21,000원)등
주차정보: 인근 유료주차장 및 성북역사문화센터 앞 주차
 

 

문화식당 성북점 예약

문화식당은 네이버로 예약이 가능한데 좌석의 2/3만 예약을 받으신다. 

워크인도 가능하도록 배려가 좋은 식당이다.
 

문화식당 성북점 내부

2층에 올라와 예약을 확인하고 자리안내를 받습니다.

3층으로 올라오면 레이스로 된 길이 반겨주는데 길을 지나가면 아래와 같은 자리가 나온다.

블랙&화이트톤의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차분하고 낮은 벽으로 자리가 다 구분되어 있어

비밀스런 느낌을 갖게 한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기 좋은 문화식당 성북점이다.

오른쪽 밑의 사진은 원형으로 바깥을 보는 자리인데 다음엔 예약을 하고 저 공간으로 가보고 싶다.

이런 야외를 보는 테이블석도 있다. 분위기가 매우 좋은 식당이다.

내가 이용한 자리는 북악산야경이 보이는 창가자리였다.

벽으로 구분된 자리는 아니었는데 식당이 전체가 보이고 창문도 넓어 좋은 자리였다.

분위기가 차분하고 고급스럽고 참 조용했다.

 

문화식당 성북점 메뉴

문화식당 성북점 메뉴

스프, 샐러드, 밥류나 파스타, 스테이크 같은 메뉴들을 판매했고 칵테일이나 와인같은 주류도 있어서인지

안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도 꽤나 있었다.

주류는 패스, 우리는 통문화식당 삼합(22,000원), 수제비(뇨끼)(21,000원)를 주문했다.

식당을 구경하고 수다떨다보니 곧이어 음식이 나왔다.

비주얼은 우선 합격, 맛은 어떨까


우선 수제비(뇨끼)

왜 명칭을 두개나 쓸까 보니 기본 베이스는 뇨낀데 감자수제비가 들어있다.

왼쪽이 감자수제비, 오른쪽이 뇨끼반죽인데

그냥 뇨끼만 먹었으면 평범할 수 있는 음식이 감자수제비로 식감을 더 살리고 식감이 쫄깃한, 재미있는 음식이 됐다.

보통 뇨끼는 감자반죽으로 뭉개지는 듯한 식감인데 수제비가 이를 완충시켜줘서 참 맛있고 재밌게 먹을 수 있었다.

다음은 문화식당 삼합

차돌박이불고기, 아시안식샐러드, 파스타면이 나오는데 약간 들기름향에 상큼한 샐러드파스타 맛이었다.

다른 곳에서 샐러드파스타를 먹어봤다면 상상하기 쉬울텐데 거기에 차돌박이 불고기가 함께 들어가

간도 있고 상큼한 좋은 음식이 됐다. 세가지 모두 섞어 먹으면 된다.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4.5)
서비스: ★★★★☆
쾌적성: ★★★★☆(3.5)
 

우선 음식 퀄리티가 좋다

맛있고 식감도 좋고, 새로운 컨셉의 음식들이어서 신박한데 익숙한

근데 맛있는 그런 식당이다. 가격도 저렴해 이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 좋았다.

주문했던 음식 외에도 다양한 음식이 많아 다음에 또 방문해 먹어보고 싶다.

양도 든든했다.
 

서비스

우선 음식이 2층에서 3층으로 옮기는데 직원분들이 직접 계단을 오르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좀 안쓰럽긴 했는데 미소 끝까지 잃지 않고 서비스 해주셔서 더 감사했다.

2층에서 자리안내해주시는 직원분도, 음식 셋팅해주시는 직원분도

프로페셔널하고 깔끔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했다.
 

식당 쾌적성

접근성!

접근성이 꽤나 떨어진다. 역과는 거리가 있고 차를 이용해야 하는데

주차가 어려운 식당이다. 식당 앞에 두자리가 있다고는 하지만 거의 불가하고

주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그거 말곤 크게 이용에 어려운 점이 없었다.

미리 식당에만 양해구하면 대형견도 방문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이용후기

서비스도 음식도 분위기도 가격도 전부 만족한 좋은 식당이었다.

분위기는 물론 퀄리티도 상당히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했다.

김연아선수님이나 블랙핑크 로제님도 방문하셨다는 식당인데 셀럽들이 방문하면 다 이유가 있다고 본다.

중요한 자리나 조용한 대화를 원할땐 방문하면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주차안내

식당에선 주변 유료주차장을 안내해준다.

성북로 138 유료주차장

성북로 111 로투스가든 유료주차장

성북동길 공영주차장

을 안내해주는데 모두의 주차장 어플을 보면 바로 앞 지정주차장에 공용주차 자리가 있다.

비록 불법주차로 이용은 못했으나 하나의 방법일 수 있고

저녁시간 방문이라면 성북역사문화센터 앞 주차장도 자리가 비어있으니 이용 가능할 듯 하다.

 

 

 

 

 

 

★★★성북동 카페 이후 식당을 찾으신다면 아래 포스팅이 딱

 

성북동 문화식당,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맛집(메뉴/예약/주차)

★★★지난번 포스팅에 이은 성북동 나들이 글이다. 성북동 정원카페, 알렉스더커피 성북(메뉴, 주차) 서울에서 정원이 있고 분위기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동네도 조용한 그런 공간을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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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정원이 있고 분위기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동네도 조용한 그런 공간을 찾는다면

성북동의 알렉스더커피를 추천한다.

 

알렉스더커피 성북 정보

운영시간: 주중 11~19시, 주말 10~21시
메 뉴: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일,월 휴무
주차정보: 카페 앞 유료주차장 이용

알렉스더커피 성북 메뉴

알렉스 더 커피 메뉴판

다른 카페들과 비교했을 때 많이 비싸지 않다.

자두에이드, 알렉세이션 그리고 애플크럼블을 주문했다.

 

알렉스더커피 성북 카페 분위기

1층엔 디저트들과 커피머신, 주방이 있다.

카운터가 따로 있지는 않은데 오히려 친구네 놀러온 느낌이 들어 반가웠다.

사장님께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본다.

 

2층 실내사진

분위기 있는 조명, 플랜트들이 가득하고 잔잔한 음악에 기분이 좋다.

손님들을 보니 연인분들이 많은 듯 했다.

그래서인지 더 조용하고 분위기 있었는듯.

바깥 정원과 온실공간이 있다.

정원엔 테이블이 4~5개정도 놓여있었다. 방문했던게 5월이어서 덥지 않고 시원했는데

여름엔 이용이 어려울 듯

실내 온실공간(2층)에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인테리어만 온실이다. 덥지 않다.)

천장의 캐노피커텐도 예쁘고 분위기가 좋다.

 

알렉스더커피 음료 및 디저트

1층에 발렛파킹이 가능하고 식당에서 영수증을 받아오면 2시간에 5천원 이용가능

정원에서 수다를 떨다 보니 사장님께서 음료를 갖다주셨다.

직접 담근 자두청과 핸드드립커피, 그리고 디저트로 애플크럼블이다.

커피는 향도 깊고 좋았는데 맛도 깔끔하고 약간의 산미와 향긋한 맛으로 감칠맛이 좋았다.

직접 담근 자두청으로 만든 자두에이드는 너무 달지도 시지도 않았다.

같이 먹은 친구도 너무나 맛있었다는데 이건 꼭 가서 먹어봐야 아는 맛이다.

그리고 이 애플크럼블이 굉장히 좋고 맛있었는데

아이스크림과 빵 사이에 보이는게 사과 잼이 아니고 슬라이스사과다

그냥 잼으로만 맛을 내는 곳도 많은데 여긴 그렇지 않았다.

아이스크림과 한스푼 떠먹으면 진짜 맛있다. 분위기도 달달해진다.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4.5)
서비스: ★★★★★
쾌적성: ★★★★☆
 

킥이 굉장히 많은 카페다.

커피는 여타 브랜드커피들과 견줄만큼 맛있었고 자두에이드도 직접 담그셨다는데 시판되는 것보다 더더 맛있었다.

그리고 완벽한 디저트까지

달달한 음료들을 먹다보면 분위기도 달달해 질 수 있는 그런 카페다.

 

서비스

사장님이 꽤나 차분히 유쾌하셨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반겨주시며 편하게 대화나눠주셨고 서비스도 훌륭했다.

우리가 마감시간을 몰라 10분정도 천천히 나왔는데 오히려 괜찮다며 편의도 봐주셨다.

사장님때문에라도 한번 더 가고 싶은 그런 곳이다.

 

식당 쾌적성

모두 완벽할 순 없겠지

자체 주차가 없다. 파킹프렌즈 어플로 카페 아래 주차장 이용권을 미리 구입하고 방문하면 된다.

그래도 주차비가 한시간에 1,200원으로 비싸지 않아 큰 부담은 아니다.

그리고 화장실이 남여공용이고 문이 나무문이어서 살짝 소리날까 걱정됐다.

근데 음악에 소리가 묻힌 것도 있고 화장실도 깔끔해 큰 불편은 아니었다. 
 

이용후기

처음 들어갈 때 사장님과 대화, 카페의 분위기, 한 개의 층이지만 정원, 온실, 내부로 구성된 재밌는 공간구성

그리고 맛있는 음료와 달달한 디저트, 나올때 웃으며 인사해주시는 서비스까지

가봤던 카페 중 베스트라고 말할 수 있는 카페다.

붐비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도 좋았다. 중요한 날이나 차분한 분위기가 필요한 날 방문해보면 어떨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주차안내

카페 앞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파킹프렌즈 어플로 한시간에 1,200원 주차권을 구매하면 되는데

2시간정도 넉넉히 해놓고 방문하면 될 것 같다.

 

 

 
특별한 날 어렵게 예약에 성공한 유튜버 승우아빠의 식당을 다녀왔다.
키친마이야르
 

키친마이야르 정보

운영시간: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일,월 휴무
메 뉴: 통골뱅이파스타, 쯔란갈비 등
주차정보: 발렛주차 5천원
 

키친마이야르 예약

캐치테이블로 미리 에약하고 방문한 키친 마이야르
일행이 56,098명을 뚫고 예약에 성공했다고 한다.
캐치테이블 어플에 들어가면 예약 오픈기간이 있다. 시간에 맞춰 광클 해야한다.
 

키친마이야르 내부

1층에 발렛을 맡기고 지하로 들어간다.

가운데 방송용 오픈키친이 있고, 테이블이 여러개 놓여 있다.
식당 안쪽엔 바도 있는데 런치에 운영 여부는 확인이 어려웠다.
 

키친마이야르 메뉴

시즌과 상관없는 시그니처메뉴와 이번 시즌 리미티드메뉴가 있다.
음료도 독특한 음료들이 많은데
통골뱅이냉파스타(2만7천원), 마이야르스테이크(3만7천원), 불막창깍두기볶음밥(1만8천원)
음료는 고수모히토(1만3천원)를 시켰다.(음료 논알콜 변경)


우선 시그니처메뉴인 통골뱅이파스타는 얇은 파스타면인 카펠리니면을 이용애 만든 파스타였다.
맛은 비빔면과 비슷한데 면이 조금 더 쫄깃 탱글한 느낌이었고 황태 튀김이 진짜 맛있었다.
따뜻한 황태튀김은 바삭한데 고소하면서 간이 있어 면하고 같이 먹어도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었다.
골뱅이, 면, 황태 같이 먹을때 진짜 안물리고 너무 좋았다.

불막창깍두기볶음밥은 시즌메뉴로 시킨 메뉴였는데 약간 짜고 간이 센 느낌이었다.
쪽파, 밥, 막창, 사과, 미나리
한숟갈에 먹으면 그것도 나름 좋았다.
간이 전체적으로 센데 그 속에 깍두기가 순간 씹히면 장아찌 먹는 듯 간이 폭발한다.
그런 면에서 조금 아쉽지 않았나 싶었다.

승우아빠를 통해 더 유명해진 돈마호크
지방층을 튀기듯 구워 바삭했다.
소스는 일반 돈까스소스에 타임과 홀그레인머스타드를 섞어 조금 더 고급스럽고 향긋했다.
고구마튀김도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다.
근데 돈마호크 자체가 조금 기름기있는 음식이다보니 끝에 갔을때는 물렸고
고구마튀김이 단데 고기가 기름져서 조금 더 물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내가 튀김이나 기름기있는 음식을 잘 먹지 못해 그럴 수도 있다. 호불호가 강할 듯.
 
하지만 그럴 때 고수모히토를 먹어주면 깔끔해진다.
고수를 진짜 못먹는 나에게도 괜찮은 음료였다.
고수 향이 나지 않고 산뜻한 모히토 맛이었다.(진짜 의외였다.)
근데 마지막 한입을 먹으면 고수가 딸려올라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3.5)
서비스: ★★★★☆(4.5)
쾌적성: ★★★★☆
 

우선 실험적인 음식이 많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음식이 아닌 재밌는 음식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맛은 약간 왔다갔다 하는 느낌?
통골뱅이파스타는 면의 선택이 너무 탁월했고 황태튀김이 진짜 집에서 해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근데 불막창깍두기볶음밥은 사과와 미나리, 그리고 밥이 맛있긴 하지만 약간 애매한 느낌?
막창이 기름진데 마이야르스테이크가 약간 미스매치였던 것 같다.(내 실수)
그래도 항상 영상으로만 보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재미가 가득했다.
 

서비스

서비스 굉장히 좋았다.
서버 분들이 음식은 어떤지 물어봐주시고 피드백도 받아주셨다.
중간에도 와서 만족도는 어떤지 재차 확인해주시고 재치있는 농담도 섞어주시며 즐거운 분위기를 한껏 띄워주셨다.
매장의 활력을 더 해주는 서비스에 매우 만족했다.
 

식당 쾌적성

발렛주차를 금방 하고 내려가면 깔끔한 식당이 나온다.
건물에 있는 화장실도 깔끔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우리 테이블이 1번테이블로 가장 안쪽이었는데 너무 벽에 붙어있는 느낌이 들었고 조명이 바로 위에 있지 않아 약간 어두웠다.
자리 빼고 다 만족스러웠고 식당 이용에 불편은 없었다.
 

이용후기

재밌는 음식들이 많았고 영상에서만 보던 음식을 내가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굉장한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중간중간 바쁘게 움직이는 목진화셰프님을 볼 수도 있었고 식당의 즐거운 분위기로 나까지 즐거워지는 느낌이었다.  솔직히 엄청 맛있는 식당이다라는 느낌보다 재밌는 식당이어서 한번쯤 방문해보기 좋은 식당으로 생각된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주차안내

1층에 발렛파킹이 가능하고 식당에서 영수증을 받아오면 2시간에 5천원 이용가능

 

일요일 점심으로 가볍게 먹을 브런치, 파스타집을 찾던 중 뭔가 느낌이 오는 식당이 있었다.
외관도 예쁜데 음식이나 식당도 힙하고 예쁜
그리고 눈에 확 띄는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 식당
키치키치 다이닝
내돈내산 방문기를 써보려고 한다.

키치키치 방문 후기

 키치키치다이닝 메뉴

  • 대표메뉴
    • 김치오믈렛과 통베이컨 로제 파스타가 대표메뉴다.

  • 김치오믈렛 
    • 김치오믈렛은 특이하게 김치볶음밥을 오믈렛 안에 넣어 놓은 메뉴다. 일반적으로 먹던 오믈렛보다 김치볶음밥이 들어가니 독특하고 간이 오히려 잘맞아 입에도 착 붙었다. 위에 올라간 달걀오믈렛도 너무 푹 익거나 너무 덜익지도 않게 적당히 익어 입에도 좋았다. 
    • 오믈렛 소스는 일반 시판소스랑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렇다보니 김치볶음밥, 계란을 소스에 듬뿍 찍어 먹었을때 호불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나는 많이 안찍는 것이 좋았던 반면 같이 간 친구는 소스가 새콤달콤하고 맛있었다고 했다.)

  • 통베이컨 로제파스타
    • 통베이컨로제파스타라 쓰고 삼겹살해물파스타라고 읽는다. 베이컨이 무슨 삼겹살 수준이다. 덕분에 씹는 맛은 물론 가득한 육향으로 입맛을 돋군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새우도 들어가고 각종 재료들로 입이 즐거웠는데 예쁜 색감으로 눈까지 즐거웠다.
    • 사진에서 보면 썰어놓은 베이컨의 단면이 보인다. 저정도로 두꺼운 베이컨이 들어간다. 다시 한 번 군침이 돈다.
    • 그리고 음식이 매콤하다. 매콤하니 더 잘들어간다. 파스타를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여기는 꽤나 인상깊었고 다시 생각날 정도의 맛이었다. 느끼하거나 물리지 않고 술술 잘들어갔다. 매운 정도도 조절할 수 있으니 이거 꼭 먹길 추천한다.

2. 식당 이모저모

1. 이벤트

  • 영수증이벤트를 진행하신다. 음식 주문 시 영수증리뷰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선결제 후 영수증을 가져다주신다. 이를 통해 콜라나 사이다를 서비스로 제공해주시니 참여하면 어떨까

2. 식당 내부

  • 식당 내부에는 스티커나 모자 같은 굿즈들이 있다. 판매하는 것인진 모르겠으나 디피만으로도 느낌을 살게 한다.
  • 음식이나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흰색 바탕에 주황색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가있다. 음식도 색감이 붉은톤, 주황톤의 음식이 나오는데 인테리어도 주황톤이니 뭔가 키치키치다이닝만의 색깔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 식당이 조금 협소하다. 그래도 테이블이 10개정도 된다. 단체이용은 어려울 수 있고 자리가 많지 않아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다.(실제로도 내 이후에 웨이팅이 바로 생겼다. 그래도 회전율이 좀 빠른 편인 것 같다.)

-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
서비스: ★★★★☆(3.5)
쾌적성: ★★☆☆☆

이 정도면 가볍게 즐긴다는 수준의 음식은 아니다.
동네 맛집 이런 느낌도 아니고 꽤나 고민하고 만드신 느낌이 든다.
음식이 약간 자극적이어서 그런지 입에 너무 잘맞는다.
맵기 조절도 가능하니 입맛에 맞춰 이용하면 어떨까.
 

서비스

서비스에 불만족은 없었는데 조금 더 활기찬 느낌의 식당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아니면 홀 서버가 약간 경험 적은 어린 직원분들이어서 그런건지 서비스가 좋다 라고 말하기엔 어렵지 않나 싶다.
글에 써놓은 것 처럼 불만족이거나 불편한 것은 아닌데 조금 더 친절하면 좋을 것 같다라는 약간 뭔가 아쉬운 느낌?
 

식당 쾌적성

우선 주차가 어렵다. 식당 북쪽 공원으로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이 곳 외엔 주차가 불가하다.
골목 사이 주차를 한다고 하더라도 약간의 불안함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은 사실
그마저도 주차공간이 적어 두바퀴를 뱅뱅 돌아 겨우 주차했다. 주변에 워낙 큰 식당들도 많고 이용객도 많아지는 중이어서 주말에 방문한다면 대중교통을 추천한다.(부평구청역에서 걸어서 5분밖에 안걸린다.)
그리고 동네가 오래돼 건물도 오래됐다 보니 식당 자체가 작았다.
한정된 적은 공간에 식당, 홀을 다 넣으려다 보니 공간적 한계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화장실이 많이 협소했고 불편했다. 화장실 자체도 공용으로 한칸인데다가 손 씻는 곳은 나와서 직원들 통로에 세면대 하나 있는 것이 전부였다. 약간 진짜 양식집보다는 컴포트한 느낌의 식당이 컨셉이어서인지 화장실을 줄여버렸네?
식당은 화장실도 신경써야 한다 생각하는데 많이 아쉬운 점이었다.
 
그래도 음식 자체가 맛있고 식당도 느낌이 가득해 좋은 식당이었다.
재방문 의사도 있고 친구들과 동네 놀러가게 된다면 여기서 수다떨고 싶은 식당이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커피카프렛
  •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성말로44번길 11-13
  • 영업시간: 월~토 11:30~23:00, 일 12:00~23:00, 화 휴무
  • 메뉴: 아메리카노 4,200원
  • 주차 불가(골목주차)

구월동 분위기 좋은 카페
커피 카프렛에 방문했다.

- 메뉴

4월 3일 저녁 방문 기준 메뉴판이 바뀐다고 하여 따로 찍지는 않았다.
주변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인지 물가가 올라서인지
가격을 올리려나보다.
 
식후에 방문했던 터라 각자 커피 한잔씩만 시켰다.
약간 새콤한 원두에 맛이 꽤나 괜찮았다.
저렴한 가격 대비 훌륭한 맛이었다.

- 가게 내외부

우선 넓다. 1층 가득 매장이다.
곳곳에 있는 소품들로 보는 재미가 있다.
화분같은 것들로 매장이 가득해 소리가 울리거나 하진 않았다.
차분한 조명과 우드톤 인테리어가 분위기 자체를 조용하고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책읽거나 데이트하거나 소개팅자리에 적합한 카페인 것 같다.

-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
서비스: ★★★☆☆
쾌적성: ★★★☆☆
 
맛만 보고 방문하더라도 좋은 카페다.
기본적인 아메리카노는 꽤나 좋았고 다른 평들을 보니 디저트도 훌륭하다고 한다.
다음 방문엔 꼭 디저트 먹어보려고 한다.
 
카페가 차분하다보니 직원분들도 조용조용 일하셔서 조금 불친절하다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차이니 크게 상관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화장실도 지저분하지 않았고 카페 이용에 큰 불편은 없었다.
자리도 많고 넓어서 붐비는 시간에 방문해도 기다리거나 하진 않을 것 같다.
다만 위치가 구월동이라고 하기엔 멀고 아시아드라고 하기에도 멀고
조금 멀리 있는데 주차도 어려운 점이 불편으로 다가왔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가정동 고려왕족발
  • 주소: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로 380번길7
  •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 메뉴: 앞다리 28,000원, 뒷다리 22,000원 등
  • 정서진시장 공영주차장 주차지원

회식자리로 방문한 가정동 고려왕족발 내돈내산 솔직 후기다.

- 메뉴

2층 홀을 이용 가능하다.

우리는 고려왕족발 앞다리쟁반국수를 시켰다. 

기본찬으로 양파장아찌, 무김치, 상추, 얼큰콩나물국이 나온다.

셀프코너에 마늘장아찌 등 다양한 찬이 있었다.

뒤이어 나온 족발과 쟁반국수

앞다리가 진짜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기름지지 않고 입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다.

남자 세명이서 먹다보니 한그릇이 그냥 삭제였다.

 

쟁반국수는 새콤달콤한데 한약재같은 독특한 맛이 있었다.

미리 비벼져 나와서 편했고 맛있어서 한그릇 더 먹고 싶었다.

참지 못하고 더 시킨 뒷다리

배가부른상태여서인지 기름져서인지 약간 물렸다.(남자 셋이 이미 앞다리 하나 먹었으니 말다했다.)

그래도 맛있고 촉촉했다.

고기도 따뜻하고 기름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개인적으론 뒷다리보다 앞다리가 더 좋았다.


-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3.5, 별이 반개가 없네)
서비스: ★★★★☆(3.5)
쾌적성: ★★☆☆☆

 

앞다리가 진짜 맛있다. 

촉촉하고 부드럽고

매장에서 먹으니 찬도 많고 콩나물국이 진짜 시원하다.

 

직원구함 붙여놓긴 하셨던데 홀을 두 분 정도가 보시다보니 좀 많이 바빠보이신다. 

 

흡연구역이 문 하나를 두고 바로 옆에 있었다.

담배냄새가 계속 머무르는건 아닌데 흡연자분들이 왔다갔다 하실 때마다 담배냄새가 좀 심했다.

이건 많이 마이너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주차안내

정서진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2만원 이상 결제시 1시간 무료라고 하니 참고바랍니다.

 

  • 찐만이네
  • 주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봉오대로677번길 15-1
  • 영업시간: 월 휴무, 화~일 11:00~21:00, 15~16시 브레이크타임
  • 메뉴: 고기/김치만두 5천원, 쫄면 6천원 등
  • 작전역 공영주차장 주차지원

작전시장 만두/분식 맛집
"찐만이네"에 방문했다.

-메뉴

반반만두(5천원), 쫄면(6천원), 순대(4천원)을 주문했다.
쫄비라는 메뉴가 있는데 다음에 꼭 먹어보려고 한다.
만두와 순대는 찜기에서 바로 꺼내 준비해주신다. 쫄면은 내부에서 금방 내오신다.
 
단무지와 물과 앞접시는 셀프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면 나온 음식들

양이 절대 적지 않다.
둔둔이 두명이 꽤나 배부르게 먹었다.

주인공 만두
둘 다 만두소가 가득하다.
완자를 먹는 것처럼 탱글하고 가득하니 맛있다.
고기만두가 정말 맛있고 김치만두는 약간 슴슴해서 매콤함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아쉬울 수 있다.
같이 간 일행도 원래 김치만두파인데 여기 고기만두 진짜 맛있다고 한다.

요즘 자주 즐기는 찹쌀순대
탱글탱글하고 맛있다.
비린맛이나 잡내 하나도 안나고 찜기에서 바로 꺼내 먹으니 너무 좋았다.
간 허파 등 내장도 많이 주셨다.

쫄면은 조금 싱겁다.
안그래도 내주실때 싱거우면 테이블에 있는 소스 넣어먹으라 하신다.
기호에 맞게 먹으라는 센스인 듯 하다.
소스가 꽤나 매콤하니 먹어가면서 조절해야 한다.

-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
서비스: ★★★★☆
쾌적성: ★★★★☆
 
고기만두 진짜 맛있다.
이거 들고 계양산 가야된다.
순대나 쫄면도 맛있고 그냥 다 좋았다.
다음에 또 방문할 예정이다.
 
시장에서 이정도 서비스면 훌륭하지.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웃는얼굴이셨다.
 
분식집처럼 밖에서 서서먹을 수도 있었고 안에 테이블도 여섯테이블정도 마련되어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도 가능하니 접근도 너무 편하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주차안내

작전역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가게에서 결제할때 공영에 주차했다고 하면 한시간 할인권을 주십니다.

 

  • 송주불냉면&칼국수 갈산점
  • 주소: 인천광역시 부평구 주부토로 231 갈산홈프라자 1층
  •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 메뉴: 물/비빔냉면 7천원(1,2단계 500원 추가), 왕돈가스 9천원 등)
  • 건물 지하 주차가능(계산 시 꼭 말씀드리기)

매운냉면하면 어디가 먼저 떠오르는지 묻고 싶다.

나는 무조건 송주불냉면이다.

-메뉴

물냉면1단계와 일반 비빔냉면, 그리고 물만두를 주문했다.

동절기메뉴는 3월까지라고 한다.

물, 앞치마, 앞접시를 가져오고 냉면을 기다린지 10분 채 되지 않았을 무렵

나왔다...송주불냉면...

나는 물냉면 1단계, 친구는 일반 비빔냉면을 주문했다

.

★ 물냉면은 식초와 겨자 넉넉히, 설탕 조금

★ 비빔냉면은 식초, 겨자, 설탕 적당히

넣어서 먹으라는 안내가 있다.

물냉면 육수를 먹었을 때 그냥먹어도 되겠는데...?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추천된 조리법 대로 식초,겨자,설탕을 넣어 먹었다.

설탕을 넣으니 약간 매운맛이 중화되는 듯 하면서도 오묘한 맛이 났다.(긍정적인 표현)

메밀면이어서 향도 좋았고 쫄깃해서 곱빼기로 시킬걸 싶었다.

 

내가 크게 맵찔이는 아닌데 물냉면 1단계도 상당히 맵다.

막 심한 매운느낌은 아닌데 혀를 약간 때리는 느낌?

면만 먹을땐 괜찮은데 마무리 국물 마실때 온다.

비빔냉면은 달짝지근한 매운맛이어서 오히려 일반 비빔냉면보다 맵지 않았다.

뒤이어 나온 물만두

물만두위에 참기름과 참깨를 꼭 뿌려주시는데

고소하니 너무 좋다.

간장 살짝 찍어먹으면 매운 느낌도 같이 내려가는 듯 하다.

완냉

-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
서비스: ★★★★☆
쾌적성: ★★★★☆

 

뭐 말해 무엇할까

매운냉면 대명사인 송주불냉면을 내가 평가한다는 것도 웃기다.

일반 냉면도 있고 돈까스도 있으니 너무 겁먹지 않았으면 한다.

 

먹는 동안 손님도 많았고 배달기사님들도 계속 왔다갔다 하셨다.

이모님 혼자하시는 것 같았는데 이걸 어떻게 다 하시지 싶었다.

 

물만두만 먹었는데 갈비만두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냉면과 만두

거의 완벽에 가까운 조합인 것 같다.

 

주차는 결제 시 말씀드리면 등록해주신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돼지전 합정점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길 25-3 1층
  • 영업시간: 월~금 11:30~22:00, 14~17시 브레이크타임, 주말 15:00~22:00
  • 메뉴: 돈마호크세트6만원, 목살 1만6천원(160g)
  • 주차 협소

친구들과 망원한강공원가기 전 방문했던 돼지전
합정역에서 약 7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메뉴

남자4명이 돈마호크셋트를 주문했다.

플레이팅 예쁘다.
미나리와 각종 야채도 함께 구워주신다.

직원분께서 온도를 보고 직접 고기를 구워주신다.
적당히 익은 고기를 따로 올려주시는데 딱 알맞게 구워주셔서 고기가 술술 넘어간다.
 
너무 맛있어서 목살 2인분을 추가주문해 먹었다.

참고로 여긴 홀그레인머스타드, 와사비,  송화염, 쌈장을 주셔서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감태에 싸먹을 수도 있고 반찬도 무/마늘쫑장아찌, 명이나물, 콩나물파채, 김치 등 부실하지 않고 가득가득했다.

 
추가로 시킨 청어알계란찜과 갓김치볶음밥
계란찜도 너무 맛있었는데 갓김치볶음밥이 너무 좋았다.
갓김치여서 약간 입맛에 안맞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호였다.

 

 

- 장점

첫째, 고기를 구워주신다.
이거 진짜 장점이다. 많이 붐비지 않는데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니
친구들과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었다.
둘째, 와인을 판매한다.
술을 잘 못먹는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와인이 있다.
고기와 함께 하는 레드와인은 진리다.
셋째, 콜키지가 무료다.
좋아하는 와인이 없다? 콜키지를 하면 된다.
합정역에 괜찮은 와인샵이 많다.
사와서 먹으면 딱이다.(1병만 무료, 이후 초과시 15,000원 비용 발생)

-단점

크게 단점은 없는데 개인적으로 연기가 금방 빠지지 않았던 것 같다.
기름 튈 때 마다 연기가 호로로록 하고 올라와 좀 놀랐다.
그래도 가게 안에 가득 차거나 하진 않는다.

-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
서비스: ★★★★☆
쾌적성: ★★★☆☆
 
고기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았다.
반찬도 다양해 잘될 수 밖에 없는 고기집이구나 싶었다.
분위기도 많이 북적이지 않았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 직원분들이 챙겨주시는 느낌도 받았다.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소개팅같은 작은 모임자리에도 좋을 것 같다.
주차가 어려운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다른 것들이 다 채워줄 수 있을 정도로 괜찮은 고기집이었다.

 

 

 

 

이러다 전국 딤섬집은 다 가볼 기세이다.
평일 오후에 방문한 틈을 타 주말 극강 웨이팅을 자랑하는 호우섬에 방문했다.

  • 호우섬 더현대서울점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파크원 더현대서울 지하1층
  • 영업시간: 월~목, 10:30~20:00, 금~일 10:30~20:30(폐점 20분 전 라스트오더)
  • 메뉴: 쇼마이(9,500원), 매운 소고기탕면(13,000원), 솥밥(14,000~17,000원)등
  • 주차안내: 더현대 주차 가능(꼭 아래 내용 참고)

금요일 오후 3시 반쯤 여의도역에서 내려 현대식품관 어플로 웨이팅을 걸었다.
7번째 순서였고 천천히 걸어가니 식당 도착할 쯤 딱 입장했다.


★ 현대식품관 어플 웨이팅하는법

 
 
 
 
 
 

현대식품관 어플 하단 화살표를 누르거나 쓸어올려
웨이팅/식당가예약 클릭
지점 확인 후 예약하면 된다.
주말의 경우 웨이팅이 너무 심하면 안열리기도 한다.

 


- 메뉴

호우섬 메뉴판
시그니쳐메뉴 위주로 시켰다.
쇼마이, 블랙하가우 그리고 매운 소고기탕면

테이블넘버를 확인한 후 주문지에 직접 작성해 계산대로 가져가 주문을 한다.
 

매운 소고기탕면(13,000원)이 먼저 나왔다.
마라향이 가득한 육개장맛이다.
많이 맵지 않은 육개장에 마라향이 가득한 맛이었다.
고기도 육향이 많이 났고 면이 되게 탱글거렸다.
완자는 피쉬볼처럼 어묵맛이 가득났다.
추천추천

뒤이어 나온 쇼마이와 블랙하가우
여기 진짜 딤섬피 잘하는 집이다.
피가 진짜 탱글탱글거린다 쫩쫩 하는 느낌이다.
안에 들어있는 재료는 말해 뭐하냐만
새우도 고기도 탱글거리고 고기의 육향도 가득했다.
진짜 맛있는 집이다.

눈돌아가서 계속 먹었다.
정신없이 먹었다.
그러다보니 소룡포는 어떨까 궁금한 마음에 추가주문을 했다.

앞의 메뉴들이 너무 맛있었던 탓일까
육즙도 많고 고기맛도 많이 나는데 피가 살짝..아쉬운 느낌이었다.
일반 만두느낌?
그래도 꽤나 수준 높은 맛이다.

 


- 식당내부


-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
서비스: ★★☆☆☆
쾌적성: ★★☆☆☆
 
소룡포는 너무 아쉽다.
하지만 다른 메뉴들이 진짜 맛있다.
쇼마이와 하가우는 진짜 역대급이었다.
안에 들어간 재료도 신선한 것 같고 피도 너무 탱글했다.
 
홀직원분들이 조금 아쉬웠다.
뭔가 힘찬 느낌은 아니었고 사무적인 느낌이었다.
그리고 주문하러 갔을 때 앞에서 뭔가 문제가 있어 꽤 오래 기다렸는데
죄송하다는 멘트도 없었고 내 계산 때도 버벅임이 있었다.
이런 부분은 조금 개선되었으면 한다.
 
주말 웨이팅을 한다면 일단 지옥이다.
보통 70팀 이상이 웨이팅을 하는 것 같다.
웨이팅이 너무 심해 어플이 감당 못할 정도.
주차비를 생각하면 식당만 이용하자고 방문하기에 쉽지 않은 선택인 듯 싶다.


- 주차안내(아래 내용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최초 30분 무료
이후 10분당 2천원
 
5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 무료
10만원 이상 구매시 2시간 무료
15만원 이상 구매시 3시간 무료
 
여기서 주차 꿀팁 하나 나온다(아는 사람은 아는..)
현대백화점 어플 내 주차정산에 들어가면 매달 2시간씩 제공되는 주차권이 있다.
더현대 기준 두시간이면 이만사천원이다.
더현대 뿐만 아니라 아래 매장 외에는 전부 사용 가능하니
꼭 어플 설치해서 주차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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