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 이은 성북동 나들이 글이다.

 

성북동 정원카페, 알렉스더커피 성북(메뉴, 주차)

서울에서 정원이 있고 분위기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동네도 조용한 그런 공간을 찾는다면 성북동의 알렉스더커피를 추천한다. 알렉스더커피 성북 정보 운영시간: 주중 11~19시, 주말 10~21시 메 뉴

kyukyu-kie.tistory.com

 

저녁 먹을 식당을 미리 찾아봤다.

분위기가 좋고 조용한, 대화나누기 좋은 식당을 찾았고

카페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성북동 문화식당에 방문했다.

 

문화식당 성북점 정보

운영시간: 매일 11:30~22:00, 16~17시 브레이크타임
메 뉴: 문화식당 삼합(22,000원), 뇨끼(수제비)(21,000원)등
주차정보: 인근 유료주차장 및 성북역사문화센터 앞 주차
 

 

문화식당 성북점 예약

문화식당은 네이버로 예약이 가능한데 좌석의 2/3만 예약을 받으신다. 

워크인도 가능하도록 배려가 좋은 식당이다.
 

문화식당 성북점 내부

2층에 올라와 예약을 확인하고 자리안내를 받습니다.

3층으로 올라오면 레이스로 된 길이 반겨주는데 길을 지나가면 아래와 같은 자리가 나온다.

블랙&화이트톤의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차분하고 낮은 벽으로 자리가 다 구분되어 있어

비밀스런 느낌을 갖게 한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기 좋은 문화식당 성북점이다.

오른쪽 밑의 사진은 원형으로 바깥을 보는 자리인데 다음엔 예약을 하고 저 공간으로 가보고 싶다.

이런 야외를 보는 테이블석도 있다. 분위기가 매우 좋은 식당이다.

내가 이용한 자리는 북악산야경이 보이는 창가자리였다.

벽으로 구분된 자리는 아니었는데 식당이 전체가 보이고 창문도 넓어 좋은 자리였다.

분위기가 차분하고 고급스럽고 참 조용했다.

 

문화식당 성북점 메뉴

문화식당 성북점 메뉴

스프, 샐러드, 밥류나 파스타, 스테이크 같은 메뉴들을 판매했고 칵테일이나 와인같은 주류도 있어서인지

안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도 꽤나 있었다.

주류는 패스, 우리는 통문화식당 삼합(22,000원), 수제비(뇨끼)(21,000원)를 주문했다.

식당을 구경하고 수다떨다보니 곧이어 음식이 나왔다.

비주얼은 우선 합격, 맛은 어떨까


우선 수제비(뇨끼)

왜 명칭을 두개나 쓸까 보니 기본 베이스는 뇨낀데 감자수제비가 들어있다.

왼쪽이 감자수제비, 오른쪽이 뇨끼반죽인데

그냥 뇨끼만 먹었으면 평범할 수 있는 음식이 감자수제비로 식감을 더 살리고 식감이 쫄깃한, 재미있는 음식이 됐다.

보통 뇨끼는 감자반죽으로 뭉개지는 듯한 식감인데 수제비가 이를 완충시켜줘서 참 맛있고 재밌게 먹을 수 있었다.

다음은 문화식당 삼합

차돌박이불고기, 아시안식샐러드, 파스타면이 나오는데 약간 들기름향에 상큼한 샐러드파스타 맛이었다.

다른 곳에서 샐러드파스타를 먹어봤다면 상상하기 쉬울텐데 거기에 차돌박이 불고기가 함께 들어가

간도 있고 상큼한 좋은 음식이 됐다. 세가지 모두 섞어 먹으면 된다.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4.5)
서비스: ★★★★☆
쾌적성: ★★★★☆(3.5)
 

우선 음식 퀄리티가 좋다

맛있고 식감도 좋고, 새로운 컨셉의 음식들이어서 신박한데 익숙한

근데 맛있는 그런 식당이다. 가격도 저렴해 이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 좋았다.

주문했던 음식 외에도 다양한 음식이 많아 다음에 또 방문해 먹어보고 싶다.

양도 든든했다.
 

서비스

우선 음식이 2층에서 3층으로 옮기는데 직원분들이 직접 계단을 오르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좀 안쓰럽긴 했는데 미소 끝까지 잃지 않고 서비스 해주셔서 더 감사했다.

2층에서 자리안내해주시는 직원분도, 음식 셋팅해주시는 직원분도

프로페셔널하고 깔끔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했다.
 

식당 쾌적성

접근성!

접근성이 꽤나 떨어진다. 역과는 거리가 있고 차를 이용해야 하는데

주차가 어려운 식당이다. 식당 앞에 두자리가 있다고는 하지만 거의 불가하고

주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그거 말곤 크게 이용에 어려운 점이 없었다.

미리 식당에만 양해구하면 대형견도 방문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이용후기

서비스도 음식도 분위기도 가격도 전부 만족한 좋은 식당이었다.

분위기는 물론 퀄리티도 상당히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했다.

김연아선수님이나 블랙핑크 로제님도 방문하셨다는 식당인데 셀럽들이 방문하면 다 이유가 있다고 본다.

중요한 자리나 조용한 대화를 원할땐 방문하면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주차안내

식당에선 주변 유료주차장을 안내해준다.

성북로 138 유료주차장

성북로 111 로투스가든 유료주차장

성북동길 공영주차장

을 안내해주는데 모두의 주차장 어플을 보면 바로 앞 지정주차장에 공용주차 자리가 있다.

비록 불법주차로 이용은 못했으나 하나의 방법일 수 있고

저녁시간 방문이라면 성북역사문화센터 앞 주차장도 자리가 비어있으니 이용 가능할 듯 하다.

 

 

 

 

 

 

★★★성북동 카페 이후 식당을 찾으신다면 아래 포스팅이 딱

 

성북동 문화식당,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맛집(메뉴/예약/주차)

★★★지난번 포스팅에 이은 성북동 나들이 글이다. 성북동 정원카페, 알렉스더커피 성북(메뉴, 주차) 서울에서 정원이 있고 분위기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동네도 조용한 그런 공간을 찾는다면

kyukyu-kie.tistory.com

서울에서 정원이 있고 분위기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동네도 조용한 그런 공간을 찾는다면

성북동의 알렉스더커피를 추천한다.

 

알렉스더커피 성북 정보

운영시간: 주중 11~19시, 주말 10~21시
메 뉴: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일,월 휴무
주차정보: 카페 앞 유료주차장 이용

알렉스더커피 성북 메뉴

알렉스 더 커피 메뉴판

다른 카페들과 비교했을 때 많이 비싸지 않다.

자두에이드, 알렉세이션 그리고 애플크럼블을 주문했다.

 

알렉스더커피 성북 카페 분위기

1층엔 디저트들과 커피머신, 주방이 있다.

카운터가 따로 있지는 않은데 오히려 친구네 놀러온 느낌이 들어 반가웠다.

사장님께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본다.

 

2층 실내사진

분위기 있는 조명, 플랜트들이 가득하고 잔잔한 음악에 기분이 좋다.

손님들을 보니 연인분들이 많은 듯 했다.

그래서인지 더 조용하고 분위기 있었는듯.

바깥 정원과 온실공간이 있다.

정원엔 테이블이 4~5개정도 놓여있었다. 방문했던게 5월이어서 덥지 않고 시원했는데

여름엔 이용이 어려울 듯

실내 온실공간(2층)에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인테리어만 온실이다. 덥지 않다.)

천장의 캐노피커텐도 예쁘고 분위기가 좋다.

 

알렉스더커피 음료 및 디저트

1층에 발렛파킹이 가능하고 식당에서 영수증을 받아오면 2시간에 5천원 이용가능

정원에서 수다를 떨다 보니 사장님께서 음료를 갖다주셨다.

직접 담근 자두청과 핸드드립커피, 그리고 디저트로 애플크럼블이다.

커피는 향도 깊고 좋았는데 맛도 깔끔하고 약간의 산미와 향긋한 맛으로 감칠맛이 좋았다.

직접 담근 자두청으로 만든 자두에이드는 너무 달지도 시지도 않았다.

같이 먹은 친구도 너무나 맛있었다는데 이건 꼭 가서 먹어봐야 아는 맛이다.

그리고 이 애플크럼블이 굉장히 좋고 맛있었는데

아이스크림과 빵 사이에 보이는게 사과 잼이 아니고 슬라이스사과다

그냥 잼으로만 맛을 내는 곳도 많은데 여긴 그렇지 않았다.

아이스크림과 한스푼 떠먹으면 진짜 맛있다. 분위기도 달달해진다.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4.5)
서비스: ★★★★★
쾌적성: ★★★★☆
 

킥이 굉장히 많은 카페다.

커피는 여타 브랜드커피들과 견줄만큼 맛있었고 자두에이드도 직접 담그셨다는데 시판되는 것보다 더더 맛있었다.

그리고 완벽한 디저트까지

달달한 음료들을 먹다보면 분위기도 달달해 질 수 있는 그런 카페다.

 

서비스

사장님이 꽤나 차분히 유쾌하셨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반겨주시며 편하게 대화나눠주셨고 서비스도 훌륭했다.

우리가 마감시간을 몰라 10분정도 천천히 나왔는데 오히려 괜찮다며 편의도 봐주셨다.

사장님때문에라도 한번 더 가고 싶은 그런 곳이다.

 

식당 쾌적성

모두 완벽할 순 없겠지

자체 주차가 없다. 파킹프렌즈 어플로 카페 아래 주차장 이용권을 미리 구입하고 방문하면 된다.

그래도 주차비가 한시간에 1,200원으로 비싸지 않아 큰 부담은 아니다.

그리고 화장실이 남여공용이고 문이 나무문이어서 살짝 소리날까 걱정됐다.

근데 음악에 소리가 묻힌 것도 있고 화장실도 깔끔해 큰 불편은 아니었다. 
 

이용후기

처음 들어갈 때 사장님과 대화, 카페의 분위기, 한 개의 층이지만 정원, 온실, 내부로 구성된 재밌는 공간구성

그리고 맛있는 음료와 달달한 디저트, 나올때 웃으며 인사해주시는 서비스까지

가봤던 카페 중 베스트라고 말할 수 있는 카페다.

붐비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도 좋았다. 중요한 날이나 차분한 분위기가 필요한 날 방문해보면 어떨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주차안내

카페 앞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파킹프렌즈 어플로 한시간에 1,200원 주차권을 구매하면 되는데

2시간정도 넉넉히 해놓고 방문하면 될 것 같다.

 

 

 
특별한 날 어렵게 예약에 성공한 유튜버 승우아빠의 식당을 다녀왔다.
키친마이야르
 

키친마이야르 정보

운영시간: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일,월 휴무
메 뉴: 통골뱅이파스타, 쯔란갈비 등
주차정보: 발렛주차 5천원
 

키친마이야르 예약

캐치테이블로 미리 에약하고 방문한 키친 마이야르
일행이 56,098명을 뚫고 예약에 성공했다고 한다.
캐치테이블 어플에 들어가면 예약 오픈기간이 있다. 시간에 맞춰 광클 해야한다.
 

키친마이야르 내부

1층에 발렛을 맡기고 지하로 들어간다.

가운데 방송용 오픈키친이 있고, 테이블이 여러개 놓여 있다.
식당 안쪽엔 바도 있는데 런치에 운영 여부는 확인이 어려웠다.
 

키친마이야르 메뉴

시즌과 상관없는 시그니처메뉴와 이번 시즌 리미티드메뉴가 있다.
음료도 독특한 음료들이 많은데
통골뱅이냉파스타(2만7천원), 마이야르스테이크(3만7천원), 불막창깍두기볶음밥(1만8천원)
음료는 고수모히토(1만3천원)를 시켰다.(음료 논알콜 변경)


우선 시그니처메뉴인 통골뱅이파스타는 얇은 파스타면인 카펠리니면을 이용애 만든 파스타였다.
맛은 비빔면과 비슷한데 면이 조금 더 쫄깃 탱글한 느낌이었고 황태 튀김이 진짜 맛있었다.
따뜻한 황태튀김은 바삭한데 고소하면서 간이 있어 면하고 같이 먹어도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었다.
골뱅이, 면, 황태 같이 먹을때 진짜 안물리고 너무 좋았다.

불막창깍두기볶음밥은 시즌메뉴로 시킨 메뉴였는데 약간 짜고 간이 센 느낌이었다.
쪽파, 밥, 막창, 사과, 미나리
한숟갈에 먹으면 그것도 나름 좋았다.
간이 전체적으로 센데 그 속에 깍두기가 순간 씹히면 장아찌 먹는 듯 간이 폭발한다.
그런 면에서 조금 아쉽지 않았나 싶었다.

승우아빠를 통해 더 유명해진 돈마호크
지방층을 튀기듯 구워 바삭했다.
소스는 일반 돈까스소스에 타임과 홀그레인머스타드를 섞어 조금 더 고급스럽고 향긋했다.
고구마튀김도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다.
근데 돈마호크 자체가 조금 기름기있는 음식이다보니 끝에 갔을때는 물렸고
고구마튀김이 단데 고기가 기름져서 조금 더 물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내가 튀김이나 기름기있는 음식을 잘 먹지 못해 그럴 수도 있다. 호불호가 강할 듯.
 
하지만 그럴 때 고수모히토를 먹어주면 깔끔해진다.
고수를 진짜 못먹는 나에게도 괜찮은 음료였다.
고수 향이 나지 않고 산뜻한 모히토 맛이었다.(진짜 의외였다.)
근데 마지막 한입을 먹으면 고수가 딸려올라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3.5)
서비스: ★★★★☆(4.5)
쾌적성: ★★★★☆
 

우선 실험적인 음식이 많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음식이 아닌 재밌는 음식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맛은 약간 왔다갔다 하는 느낌?
통골뱅이파스타는 면의 선택이 너무 탁월했고 황태튀김이 진짜 집에서 해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근데 불막창깍두기볶음밥은 사과와 미나리, 그리고 밥이 맛있긴 하지만 약간 애매한 느낌?
막창이 기름진데 마이야르스테이크가 약간 미스매치였던 것 같다.(내 실수)
그래도 항상 영상으로만 보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재미가 가득했다.
 

서비스

서비스 굉장히 좋았다.
서버 분들이 음식은 어떤지 물어봐주시고 피드백도 받아주셨다.
중간에도 와서 만족도는 어떤지 재차 확인해주시고 재치있는 농담도 섞어주시며 즐거운 분위기를 한껏 띄워주셨다.
매장의 활력을 더 해주는 서비스에 매우 만족했다.
 

식당 쾌적성

발렛주차를 금방 하고 내려가면 깔끔한 식당이 나온다.
건물에 있는 화장실도 깔끔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우리 테이블이 1번테이블로 가장 안쪽이었는데 너무 벽에 붙어있는 느낌이 들었고 조명이 바로 위에 있지 않아 약간 어두웠다.
자리 빼고 다 만족스러웠고 식당 이용에 불편은 없었다.
 

이용후기

재밌는 음식들이 많았고 영상에서만 보던 음식을 내가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굉장한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중간중간 바쁘게 움직이는 목진화셰프님을 볼 수도 있었고 식당의 즐거운 분위기로 나까지 즐거워지는 느낌이었다.  솔직히 엄청 맛있는 식당이다라는 느낌보다 재밌는 식당이어서 한번쯤 방문해보기 좋은 식당으로 생각된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주차안내

1층에 발렛파킹이 가능하고 식당에서 영수증을 받아오면 2시간에 5천원 이용가능

 

  • 돼지전 합정점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길 25-3 1층
  • 영업시간: 월~금 11:30~22:00, 14~17시 브레이크타임, 주말 15:00~22:00
  • 메뉴: 돈마호크세트6만원, 목살 1만6천원(160g)
  • 주차 협소

친구들과 망원한강공원가기 전 방문했던 돼지전
합정역에서 약 7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메뉴

남자4명이 돈마호크셋트를 주문했다.

플레이팅 예쁘다.
미나리와 각종 야채도 함께 구워주신다.

직원분께서 온도를 보고 직접 고기를 구워주신다.
적당히 익은 고기를 따로 올려주시는데 딱 알맞게 구워주셔서 고기가 술술 넘어간다.
 
너무 맛있어서 목살 2인분을 추가주문해 먹었다.

참고로 여긴 홀그레인머스타드, 와사비,  송화염, 쌈장을 주셔서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감태에 싸먹을 수도 있고 반찬도 무/마늘쫑장아찌, 명이나물, 콩나물파채, 김치 등 부실하지 않고 가득가득했다.

 
추가로 시킨 청어알계란찜과 갓김치볶음밥
계란찜도 너무 맛있었는데 갓김치볶음밥이 너무 좋았다.
갓김치여서 약간 입맛에 안맞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호였다.

 

 

- 장점

첫째, 고기를 구워주신다.
이거 진짜 장점이다. 많이 붐비지 않는데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니
친구들과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었다.
둘째, 와인을 판매한다.
술을 잘 못먹는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와인이 있다.
고기와 함께 하는 레드와인은 진리다.
셋째, 콜키지가 무료다.
좋아하는 와인이 없다? 콜키지를 하면 된다.
합정역에 괜찮은 와인샵이 많다.
사와서 먹으면 딱이다.(1병만 무료, 이후 초과시 15,000원 비용 발생)

-단점

크게 단점은 없는데 개인적으로 연기가 금방 빠지지 않았던 것 같다.
기름 튈 때 마다 연기가 호로로록 하고 올라와 좀 놀랐다.
그래도 가게 안에 가득 차거나 하진 않는다.

-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
서비스: ★★★★☆
쾌적성: ★★★☆☆
 
고기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았다.
반찬도 다양해 잘될 수 밖에 없는 고기집이구나 싶었다.
분위기도 많이 북적이지 않았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 직원분들이 챙겨주시는 느낌도 받았다.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소개팅같은 작은 모임자리에도 좋을 것 같다.
주차가 어려운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다른 것들이 다 채워줄 수 있을 정도로 괜찮은 고기집이었다.

 

 

 

 

이러다 전국 딤섬집은 다 가볼 기세이다.
평일 오후에 방문한 틈을 타 주말 극강 웨이팅을 자랑하는 호우섬에 방문했다.

  • 호우섬 더현대서울점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파크원 더현대서울 지하1층
  • 영업시간: 월~목, 10:30~20:00, 금~일 10:30~20:30(폐점 20분 전 라스트오더)
  • 메뉴: 쇼마이(9,500원), 매운 소고기탕면(13,000원), 솥밥(14,000~17,000원)등
  • 주차안내: 더현대 주차 가능(꼭 아래 내용 참고)

금요일 오후 3시 반쯤 여의도역에서 내려 현대식품관 어플로 웨이팅을 걸었다.
7번째 순서였고 천천히 걸어가니 식당 도착할 쯤 딱 입장했다.


★ 현대식품관 어플 웨이팅하는법

 
 
 
 
 
 

현대식품관 어플 하단 화살표를 누르거나 쓸어올려
웨이팅/식당가예약 클릭
지점 확인 후 예약하면 된다.
주말의 경우 웨이팅이 너무 심하면 안열리기도 한다.

 


- 메뉴

호우섬 메뉴판
시그니쳐메뉴 위주로 시켰다.
쇼마이, 블랙하가우 그리고 매운 소고기탕면

테이블넘버를 확인한 후 주문지에 직접 작성해 계산대로 가져가 주문을 한다.
 

매운 소고기탕면(13,000원)이 먼저 나왔다.
마라향이 가득한 육개장맛이다.
많이 맵지 않은 육개장에 마라향이 가득한 맛이었다.
고기도 육향이 많이 났고 면이 되게 탱글거렸다.
완자는 피쉬볼처럼 어묵맛이 가득났다.
추천추천

뒤이어 나온 쇼마이와 블랙하가우
여기 진짜 딤섬피 잘하는 집이다.
피가 진짜 탱글탱글거린다 쫩쫩 하는 느낌이다.
안에 들어있는 재료는 말해 뭐하냐만
새우도 고기도 탱글거리고 고기의 육향도 가득했다.
진짜 맛있는 집이다.

눈돌아가서 계속 먹었다.
정신없이 먹었다.
그러다보니 소룡포는 어떨까 궁금한 마음에 추가주문을 했다.

앞의 메뉴들이 너무 맛있었던 탓일까
육즙도 많고 고기맛도 많이 나는데 피가 살짝..아쉬운 느낌이었다.
일반 만두느낌?
그래도 꽤나 수준 높은 맛이다.

 


- 식당내부


-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
서비스: ★★☆☆☆
쾌적성: ★★☆☆☆
 
소룡포는 너무 아쉽다.
하지만 다른 메뉴들이 진짜 맛있다.
쇼마이와 하가우는 진짜 역대급이었다.
안에 들어간 재료도 신선한 것 같고 피도 너무 탱글했다.
 
홀직원분들이 조금 아쉬웠다.
뭔가 힘찬 느낌은 아니었고 사무적인 느낌이었다.
그리고 주문하러 갔을 때 앞에서 뭔가 문제가 있어 꽤 오래 기다렸는데
죄송하다는 멘트도 없었고 내 계산 때도 버벅임이 있었다.
이런 부분은 조금 개선되었으면 한다.
 
주말 웨이팅을 한다면 일단 지옥이다.
보통 70팀 이상이 웨이팅을 하는 것 같다.
웨이팅이 너무 심해 어플이 감당 못할 정도.
주차비를 생각하면 식당만 이용하자고 방문하기에 쉽지 않은 선택인 듯 싶다.


- 주차안내(아래 내용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최초 30분 무료
이후 10분당 2천원
 
5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 무료
10만원 이상 구매시 2시간 무료
15만원 이상 구매시 3시간 무료
 
여기서 주차 꿀팁 하나 나온다(아는 사람은 아는..)
현대백화점 어플 내 주차정산에 들어가면 매달 2시간씩 제공되는 주차권이 있다.
더현대 기준 두시간이면 이만사천원이다.
더현대 뿐만 아니라 아래 매장 외에는 전부 사용 가능하니
꼭 어플 설치해서 주차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우래옥 본점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창경궁로 62-29
  • 영업시간: 화~일, 11:30~21:00(20:30 라스트오더), 월요일 휴무
  • 메뉴: 평양냉면(16,000원), 불고기(37,000원) 등
  • 주차안내: 가게 앞 발렛파킹 가능(3,000원)

3월 초 다녀온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우래옥

웨이팅이 심하다고해 오픈 전에 도착했다.

종로4가역 4번출구로 내려 오른쪽 골목길로 들어오면 보이는 우래옥

가게 앞 키오스크로 웨이팅이 가능한데 11시 20분쯤 대기번호는 51번이었다.

날이 더워질수록 오픈런하기 더 어려울 것 같다.

 

 

- 대기 팁

★ 11시 20분 대기번호 51번인데 앞번호부터 천천히 입장해 11시 37분쯤 입장했다.

우리 팀이 거의 마지막이었고 한번에 약 50~60팀정도 들어갈 수 있었다.

테이블링 어플은 오픈시간엔 불가하다.

오후에만 가능하니 굳이 계속 어플가능한지 확인하지 말자.


- 우래옥 메뉴판

냉면 한그릇에 만육천원으로 가격이 매우 높은 편이다.


- 음식

 

 

 

 

 

 

 

 

알배추 겉절이가 나왔다.

참기름을 같이 버무렸는지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다. 김치만 두 번 리필했다.

평양냉면은 우선 양이 엄청 많았다.

한젓가락으로 가득 들어도 못 들 정도의 양이었다.

국물을 먼저 마셨는데 시원한 갈비탕을 먹는 듯한 맛이었다.

은은하게 터지는 고기향이 입 안 가득 너무 좋았다.

메밀면도 너무 좋았고 같이 나온 메밀우린물도 따뜻하니 좋았다.

같이 간 친구는 식초와 겨자를 넣었는데 그 순간 맛이 변해버렸다.

슴슴하더라도 그만의 맛을 즐기길 바란다.

 


- 식당평

 

 

 

 

 

 

 

 

 

 

가게 내부가 1,2층 넓다.

회전율이 꽤 좋을 것 같은데 워낙 유명한 가게여서인지 저녁에도 40팀 이상은 대기를 한다.


-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

서비스: ★★★★☆

쾌적성: ★★★☆☆

 

자극적인 냉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평양냉면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면 여기는 달랐다.

국물도 너무 시원하고 고기향도 가득했다.

굉장히 맛있게 먹은 평양냉면 맛집이지만 자극적인 냉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엥? 할 수 있다.

 

직원분들 서비스도 좋았지만 다들 너무 바쁘셨다.

 

건물 연식에 비해 시설이 좋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주차가 가득 차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도로가에서 한참 대기해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 주차안내

식당 이용 시 3천원으로 3시간의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이 정도면 식사하고 광장시장 살짝 둘러보고 오면 딱일 것 같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