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 이은 성북동 나들이 글이다.
저녁 먹을 식당을 미리 찾아봤다.
분위기가 좋고 조용한, 대화나누기 좋은 식당을 찾았고
카페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성북동 문화식당에 방문했다.
문화식당 성북점 정보
운영시간: 매일 11:30~22:00, 16~17시 브레이크타임
메 뉴: 문화식당 삼합(22,000원), 뇨끼(수제비)(21,000원)등
주차정보: 인근 유료주차장 및 성북역사문화센터 앞 주차
문화식당 성북점 예약
문화식당은 네이버로 예약이 가능한데 좌석의 2/3만 예약을 받으신다.
워크인도 가능하도록 배려가 좋은 식당이다.
문화식당 성북점 내부
2층에 올라와 예약을 확인하고 자리안내를 받습니다.
3층으로 올라오면 레이스로 된 길이 반겨주는데 길을 지나가면 아래와 같은 자리가 나온다.
블랙&화이트톤의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차분하고 낮은 벽으로 자리가 다 구분되어 있어
비밀스런 느낌을 갖게 한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기 좋은 문화식당 성북점이다.
오른쪽 밑의 사진은 원형으로 바깥을 보는 자리인데 다음엔 예약을 하고 저 공간으로 가보고 싶다.
이런 야외를 보는 테이블석도 있다. 분위기가 매우 좋은 식당이다.
내가 이용한 자리는 북악산야경이 보이는 창가자리였다.
벽으로 구분된 자리는 아니었는데 식당이 전체가 보이고 창문도 넓어 좋은 자리였다.
분위기가 차분하고 고급스럽고 참 조용했다.
문화식당 성북점 메뉴
문화식당 성북점 메뉴
스프, 샐러드, 밥류나 파스타, 스테이크 같은 메뉴들을 판매했고 칵테일이나 와인같은 주류도 있어서인지
안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도 꽤나 있었다.
주류는 패스, 우리는 통문화식당 삼합(22,000원), 수제비(뇨끼)(21,000원)를 주문했다.
식당을 구경하고 수다떨다보니 곧이어 음식이 나왔다.
비주얼은 우선 합격, 맛은 어떨까
우선 수제비(뇨끼)
왜 명칭을 두개나 쓸까 보니 기본 베이스는 뇨낀데 감자수제비가 들어있다.
왼쪽이 감자수제비, 오른쪽이 뇨끼반죽인데
그냥 뇨끼만 먹었으면 평범할 수 있는 음식이 감자수제비로 식감을 더 살리고 식감이 쫄깃한, 재미있는 음식이 됐다.
보통 뇨끼는 감자반죽으로 뭉개지는 듯한 식감인데 수제비가 이를 완충시켜줘서 참 맛있고 재밌게 먹을 수 있었다.
다음은 문화식당 삼합
차돌박이불고기, 아시안식샐러드, 파스타면이 나오는데 약간 들기름향에 상큼한 샐러드파스타 맛이었다.
다른 곳에서 샐러드파스타를 먹어봤다면 상상하기 쉬울텐데 거기에 차돌박이 불고기가 함께 들어가
간도 있고 상큼한 좋은 음식이 됐다. 세가지 모두 섞어 먹으면 된다.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4.5)
서비스: ★★★★☆
쾌적성: ★★★★☆(3.5)
맛
우선 음식 퀄리티가 좋다
맛있고 식감도 좋고, 새로운 컨셉의 음식들이어서 신박한데 익숙한
근데 맛있는 그런 식당이다. 가격도 저렴해 이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 좋았다.
주문했던 음식 외에도 다양한 음식이 많아 다음에 또 방문해 먹어보고 싶다.
양도 든든했다.
서비스
우선 음식이 2층에서 3층으로 옮기는데 직원분들이 직접 계단을 오르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좀 안쓰럽긴 했는데 미소 끝까지 잃지 않고 서비스 해주셔서 더 감사했다.
2층에서 자리안내해주시는 직원분도, 음식 셋팅해주시는 직원분도
프로페셔널하고 깔끔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했다.
식당 쾌적성
접근성!
접근성이 꽤나 떨어진다. 역과는 거리가 있고 차를 이용해야 하는데
주차가 어려운 식당이다. 식당 앞에 두자리가 있다고는 하지만 거의 불가하고
주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그거 말곤 크게 이용에 어려운 점이 없었다.
미리 식당에만 양해구하면 대형견도 방문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이용후기
서비스도 음식도 분위기도 가격도 전부 만족한 좋은 식당이었다.
분위기는 물론 퀄리티도 상당히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했다.
김연아선수님이나 블랙핑크 로제님도 방문하셨다는 식당인데 셀럽들이 방문하면 다 이유가 있다고 본다.
중요한 자리나 조용한 대화를 원할땐 방문하면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주차안내
식당에선 주변 유료주차장을 안내해준다.
성북로 138 유료주차장
성북로 111 로투스가든 유료주차장
성북동길 공영주차장
을 안내해주는데 모두의 주차장 어플을 보면 바로 앞 지정주차장에 공용주차 자리가 있다.
비록 불법주차로 이용은 못했으나 하나의 방법일 수 있고
저녁시간 방문이라면 성북역사문화센터 앞 주차장도 자리가 비어있으니 이용 가능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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