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래옥 본점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창경궁로 62-29
  • 영업시간: 화~일, 11:30~21:00(20:30 라스트오더), 월요일 휴무
  • 메뉴: 평양냉면(16,000원), 불고기(37,000원) 등
  • 주차안내: 가게 앞 발렛파킹 가능(3,000원)

3월 초 다녀온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우래옥

웨이팅이 심하다고해 오픈 전에 도착했다.

종로4가역 4번출구로 내려 오른쪽 골목길로 들어오면 보이는 우래옥

가게 앞 키오스크로 웨이팅이 가능한데 11시 20분쯤 대기번호는 51번이었다.

날이 더워질수록 오픈런하기 더 어려울 것 같다.

 

 

- 대기 팁

★ 11시 20분 대기번호 51번인데 앞번호부터 천천히 입장해 11시 37분쯤 입장했다.

우리 팀이 거의 마지막이었고 한번에 약 50~60팀정도 들어갈 수 있었다.

테이블링 어플은 오픈시간엔 불가하다.

오후에만 가능하니 굳이 계속 어플가능한지 확인하지 말자.


- 우래옥 메뉴판

냉면 한그릇에 만육천원으로 가격이 매우 높은 편이다.


- 음식

 

 

 

 

 

 

 

 

알배추 겉절이가 나왔다.

참기름을 같이 버무렸는지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다. 김치만 두 번 리필했다.

평양냉면은 우선 양이 엄청 많았다.

한젓가락으로 가득 들어도 못 들 정도의 양이었다.

국물을 먼저 마셨는데 시원한 갈비탕을 먹는 듯한 맛이었다.

은은하게 터지는 고기향이 입 안 가득 너무 좋았다.

메밀면도 너무 좋았고 같이 나온 메밀우린물도 따뜻하니 좋았다.

같이 간 친구는 식초와 겨자를 넣었는데 그 순간 맛이 변해버렸다.

슴슴하더라도 그만의 맛을 즐기길 바란다.

 


- 식당평

 

 

 

 

 

 

 

 

 

 

가게 내부가 1,2층 넓다.

회전율이 꽤 좋을 것 같은데 워낙 유명한 가게여서인지 저녁에도 40팀 이상은 대기를 한다.


-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

서비스: ★★★★☆

쾌적성: ★★★☆☆

 

자극적인 냉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평양냉면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면 여기는 달랐다.

국물도 너무 시원하고 고기향도 가득했다.

굉장히 맛있게 먹은 평양냉면 맛집이지만 자극적인 냉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엥? 할 수 있다.

 

직원분들 서비스도 좋았지만 다들 너무 바쁘셨다.

 

건물 연식에 비해 시설이 좋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주차가 가득 차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도로가에서 한참 대기해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 주차안내

식당 이용 시 3천원으로 3시간의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이 정도면 식사하고 광장시장 살짝 둘러보고 오면 딱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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