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전 합정점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길 25-3 1층
  • 영업시간: 월~금 11:30~22:00, 14~17시 브레이크타임, 주말 15:00~22:00
  • 메뉴: 돈마호크세트6만원, 목살 1만6천원(160g)
  • 주차 협소

친구들과 망원한강공원가기 전 방문했던 돼지전
합정역에서 약 7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메뉴

남자4명이 돈마호크셋트를 주문했다.

플레이팅 예쁘다.
미나리와 각종 야채도 함께 구워주신다.

직원분께서 온도를 보고 직접 고기를 구워주신다.
적당히 익은 고기를 따로 올려주시는데 딱 알맞게 구워주셔서 고기가 술술 넘어간다.
 
너무 맛있어서 목살 2인분을 추가주문해 먹었다.

참고로 여긴 홀그레인머스타드, 와사비,  송화염, 쌈장을 주셔서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감태에 싸먹을 수도 있고 반찬도 무/마늘쫑장아찌, 명이나물, 콩나물파채, 김치 등 부실하지 않고 가득가득했다.

 
추가로 시킨 청어알계란찜과 갓김치볶음밥
계란찜도 너무 맛있었는데 갓김치볶음밥이 너무 좋았다.
갓김치여서 약간 입맛에 안맞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호였다.

 

 

- 장점

첫째, 고기를 구워주신다.
이거 진짜 장점이다. 많이 붐비지 않는데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니
친구들과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었다.
둘째, 와인을 판매한다.
술을 잘 못먹는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와인이 있다.
고기와 함께 하는 레드와인은 진리다.
셋째, 콜키지가 무료다.
좋아하는 와인이 없다? 콜키지를 하면 된다.
합정역에 괜찮은 와인샵이 많다.
사와서 먹으면 딱이다.(1병만 무료, 이후 초과시 15,000원 비용 발생)

-단점

크게 단점은 없는데 개인적으로 연기가 금방 빠지지 않았던 것 같다.
기름 튈 때 마다 연기가 호로로록 하고 올라와 좀 놀랐다.
그래도 가게 안에 가득 차거나 하진 않는다.

- 방문평(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맛: ★★★★☆
서비스: ★★★★☆
쾌적성: ★★★☆☆
 
고기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았다.
반찬도 다양해 잘될 수 밖에 없는 고기집이구나 싶었다.
분위기도 많이 북적이지 않았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 직원분들이 챙겨주시는 느낌도 받았다.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소개팅같은 작은 모임자리에도 좋을 것 같다.
주차가 어려운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다른 것들이 다 채워줄 수 있을 정도로 괜찮은 고기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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